수원 광교산, 5개 구간 2024년까지 입산 통제…‘휴식년제’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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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광교산, 5개 구간 2024년까지 입산 통제…‘휴식년제’ 시행
  • 권영복 기자  bog0170@naver.com
  • 승인 2021.08.02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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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시행된 3곳은 재연장
무단 출입하는 사람 계도‧단속
수원시는 영유아와 장애인, 노인 등 이용자의 특성과 욕구에 따라 다양한 사회서비스를 선택할 수 있는 ‘2021년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의 이용자를 모집한다. 사진은 수원시청 전경. (사진=중앙신문DB)
수원시가 광교산 등산로 중 일부 구간을 대상으로 ‘휴식년제’를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사진은 수원시청 전경. (사진=중앙신문DB)

| 중앙신문=권영복 기자 | 수원시가 광교산 등산로 중 생태복원이 필요한 일부 구간을 대상으로 휴식년제를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시는 최근 파장동 산43-1번지~파장저수지 일원’ 6.5구간과 하광교동 산49-2번지~형제봉’1.8구간을 휴식년제 등산로로 지정하고, 2024430일까지 입산을 통제한다.

또한 20185월부터 20214월까지 휴식년제 등산로로 지정됐던 사방댐 위쪽 분기점~절터약수터’0.8구간 창성사 후면~절터약수터 1.8구간 문암골 삼거리~백년수 약수터 0.7구간은 휴식년제를 2024430일까지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20244월까지 입산이 통제되는 휴식년제 등산로구간은 총 5개소 11.6.

시는 입산 통제 기간에 훼손된 산림생태계를 복원하고, 휴식년제 등산로 구간을 무단으로 출입하는 사람은 계도단속할 예정이다.

허의행 공원녹지사업소장은 휴식년제는 훼손된 산림환경이 회복되고, ‘() 다양성이 증가하는 이점이 있다시민들께서 자발적으로 등산로 휴식년제에 참여해주시길 바란다며 고 말했다. 이어 산림환경 복원, 건강한 생태계 보전관리에 많은 관심을 기울여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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