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 ‘1천명대 발생, 26일째’...수도권 확진 비율은 6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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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확진 ‘1천명대 발생, 26일째’...수도권 확진 비율은 68.47%
  • 김유정 기자  julia6122@naver.com
  • 승인 2021.08.01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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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17개 시·도에서 확진자 나와
비수도권 확진 437명, 소폭 감소
감염 빠른 델타변이 차단에 목표
1차 접종 "전 국민의 37.9% 마쳐"
감염 전파속도가 빠른 델타변이의 영향으로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좀처럼 줄어들지 않고 있다. 확진자는 24일째 1천명 중반대로 집계되고 있다. (CG=중앙신문)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6일째 1천명 중반대가 발생하고 있다. 수도권 확진 비율은 70%를 육박하고 있어, 델타변이에 따른 감염 속도가 급속히 빠른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CG=중앙신문)

| 중앙신문=김유정 기자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6일째 1천명 중반대가 발생하고 있다. 수도권 확진 비율은 70%를 육박하고 있어, 델타변이에 따른 감염 속도가 급속히 빠른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386, 해외유입 사례 56명 포함 1442명이 확인돼 지금까지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99787(해외유입 11952)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22965, 수도권 임시 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51611(확진자 308), 비수도권 임시 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1715(확진자 47)으로 총 검사 건수는 85291건이다.

85291건 검사에서 1442명이 확진돼, 검사자 확진 비율은 1.69%로 나타났다.

또 신규 격리 해제자는 1497명으로 그동안 총 175674(87.93%)이 격리 해제돼, 현재 22015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324, 사망자는 3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098명에 이른다. 치명률 1.05%이다.

이날 기준 국내 확진자 1386명 중 서울 469, 경기 393, 인천 87명으로 수도권 확진 비율은 68.47%로 나타났다. 경남에서 81명의 확진자가 나타나는 등 비수도권에서도 437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이날 수도권 지역을 포함해 전국의 모든 17개 시·도에서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도별 확진자는 서울이 469명으로 가장 많았고, 세종과 전남에서 각각 9명이 발생해 가장 적었다.

또 경기 393, 인천 87, 경남 81, 대전 67, 부산 57, 강원 44, 충남 42, 경북 26, 대구 23, 제주 20, 울산 19, 충북 15, 전북 13, 광주 12명이 발생했다.

예방접종을 1회 실시한 사람은 총 19444120명으로 전 국민의 37.9%로 이중 2차 접종까지 완료자(얀센 백신 1회 접종자 포함)7145922명으로 전 국민의 13.9%이다.

한편 국내에서 지난해 120일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한 지 오늘로 560일째를 맞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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