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장은기 기자 | 폭염이 지속되고 있는 1일 사람 몸에 좋기로 잘 알려진 ‘여주’가 만들어낸 푸른색 터널이 눈길을 끈다. 이 터널은 양평에 위치한 초록영농조합에서 재배하는 ‘여주’로 수확기에 접어들면서 자연스럽게 만들어진 터널이다.
'여주'는 천연 인슐린으로 불릴 정도로 당뇨병 환자들에게 유명하고, 여주에서 나는 쓴맛에 든 '모모르 데신'이란 성분은 혈당과 혈압을 낮추는 등 고혈압을 예방하고 완화시켜 주는데 효능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초록영농조합 임청우 대표는 6000㎡의 여주 밭에서 하루 500~600㎏의 여주를 수확·가공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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