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 해수욕장 개장 3번째 연기...다음 달 8일까지
상태바
옹진군, 해수욕장 개장 3번째 연기...다음 달 8일까지
  • 이복수 기자  bslee9266@hanmail.net
  • 승인 2021.07.29 10:43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코로나19 청정지역 옹진, 현재 누적 확진자 5명

| 중앙신문=이복수 기자 | 옹진군이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연장에 따라 다음 달 8일까지 해수욕장 개장을 연기했다. 지역 내 해수욕장 개장 연기는 이번이 3번째다.

29일 군에 따르면 이번 조치는 해수욕장 8개소, 해변 15개소 등 총 23개 해수욕장 및 해변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이후 정부 방침에 따라 개장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옹진군은 또 이용객이 특히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북도면과 영흥면을 특별관리지역으로 정하고, 특별관리계획에 따라 이번 주말부터 군과 면 합동으로 비상근무도 실시한다.

합동 비상 근무자들은 상시 순찰과 점검을 통해 방문객들에게 안심콜 운영 안내, 해수욕장 내 이동시 마스크 착용, 손목밴드 착용, 집합 금지 준수, 음주 및 취식 금지, 시설물 사용 시 거리두기 준수, 개장 전 입수 및 야영 금지, 야간 수영 금지 등을 지속적으로 안내·계도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피서철을 맞아 옹진군을 찾아주시는 관광객이 점차 많아질 것으로 보인다관광객들께서는 즐겁고 건강한 여행이 되도록 정부의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이용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단독] 3년차 의정부시청 여성 공무원 숨진 채 발견
  • 박정 후보 유세장에 배우 유동근氏 지원...‘몰빵’으로 꼭 3선에 당선시켜 달라 ‘간청’
  • 감사원 감사 유보, 3년 만에 김포한강시네폴리스 산단 공급
  • [오늘 날씨] 경기·인천(20일, 토)...낮부터 밤 사이 ‘비’
  • [오늘 날씨] 경기·인천(24일, 수)...돌풍·천둥·번개 동반 비, 최대 30㎜
  • 1호선 의왕~당정역 선로에 80대 남성 무단진입…숨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