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철모 화성시장 “지자체 최초 온국민평생장학금 시작”
상태바
서철모 화성시장 “지자체 최초 온국민평생장학금 시작”
  • 김소영 기자  4011115@hanmail.net
  • 승인 2021.07.27 16:25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철모 시장이 자신의 SNS에 “화성시는 교육의 연속성, 사회초년생의 직무전환 및 일자리 이동비율, 경제성 및 교육 재충전 효과 극대화를 위해 만 30~35세부터 시범 실시한다”고 설명했다. (사진=서철모 화성시장 밴드)
서철모 시장이 자신의 SNS에 “화성시는 교육의 연속성, 사회초년생의 직무전환 및 일자리 이동비율, 경제성 및 교육 재충전 효과 극대화를 위해 만 30~35세부터 시범 실시한다”고 설명했다. (사진=서철모 화성시장 밴드)

| 중앙신문=김소영 기자 | 서철모 화성시장은 지자체 최초로 생애주기에 걸친 교육기본권을 보장하는 차원에서 27일부터 화성시 온국민평생장학금시범사업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서 시장은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화성시는 교육의 연속성, 사회초년생의 직무전환 및 일자리 이동비율, 경제성 및 교육 재충전 효과 극대화를 위해 만 30~35세부터 시범 실시한다고 설명했다.

이날 서 시장은 관계기관과 지자체 공직자를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개최하고, 김민석 국회의원(국회 보건복지위원장), 강대중 국가평생교육진흥원장 등과 함께 화성시 온국민평생장학금 토크콘서트를 진행하며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서 시장은 평생교육은 우리 사회에 만연한 양극화를 미래의 양극화로 심화시키지 않으면서 누구나 공평하게 개인의 역량을 향상할 수 있는 방안으로 제시됐다고 의의를 강조했다.

이어 연령과 계층을 떠나 교육을 원하는 사람, 필요한 사람에게 제공되는 교육으로 패러다임이 전환돼 삶의 질 향상과 자기 계발을 통한 자아실현의 기회를 열어주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처음 시작하는 정책이라 갈 길이 멀고 어려움도 많지만 평생교육에 대한 공감대와 필요성이 확대되는 현시점이 평생학습권 실현의 티핑포인트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무리 좋은 정책도 시민의 참여가 없다면 무용지물이 되듯이 시범사업을 면밀히 평가하고 시민의 참여와 호응을 감안해 정책의 단계별 확대 계획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다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단독] 3년차 의정부시청 여성 공무원 숨진 채 발견
  • 박정 후보 유세장에 배우 유동근氏 지원...‘몰빵’으로 꼭 3선에 당선시켜 달라 ‘간청’
  • 1호선 의왕~당정역 선로에 80대 남성 무단진입…숨져
  • 감사원 감사 유보, 3년 만에 김포한강시네폴리스 산단 공급
  • [오늘의 날씨] 경기·인천(25일, 월)...흐리다가 오후부터 '비'
  • [오늘의 날씨] 경기·인천(22일, 금)...오후부터 곳곳에 '비' 소식, 강풍 유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