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이복수 기자 | 인천 옹진군의 대표 특산품인 ‘옹진 섬 단호박’이 제철을 맞아 본격 출하 중이다.
옹진자연 단호박은 풍부한 일조량과 바닷바람을 맞아 당도가 높고 육질이 단단해 저장성이 좋을 뿐 아니라, 면역력을 챙길 수 있는 단호박은 베타카로틴, 비타민A, 비타민C, 비타민E 등 영양성분이 풍부해 항산화‧항암 효과가 뛰어나다. 또 풍부한 당질과 영양분에 비해 열량은 낮고, 식이섬유가 풍부해, 균형 있는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이다.
옹진군은 지난 2009년부터 북도면 3농가(0.3ha)의 시범재배를 시작으로 올해도 약 4000만원의 예산으로 우량종자, 덕시설 및 기타 시설을 지원해 우수한 품질의 단호박을 58농가(면적 9ha)에서 재배 중으로, 현재 옹진군의 대표 농특산물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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