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권영복 기자 | 안마의자가 오작동을 일으켜 안마 중 다리가 끼는 사고가 발생해 각별한 주위가 요구된다.
수원남부소방서 119구조대는 지난 24일 오후 4시 30분께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의 한 오피스텔에서 70대 남성 A씨가 안마의자 오작동으로 인해 다리 끼임 사고가 났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 휴대용 전개기를 이용해 약 20분 만에 안전하게 구조했다.
당시 70대 남성 A씨는 안마의자 사용 중 오른쪽 다리가 끼인 상태로 빠지지 않는 상태였으며, 크게 다치지는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호덕수 119구조대장은 “이번 사고는 다행히 큰 사고로 이어지지 않았지만, 안마의자와 같은 기기 사용 시에는 반드시 사전 정상 작동 여부를 확인하고 이용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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