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이종훈 기자 | 정하영 김포시장이 “방역당국이 더 빨리, 더 많이 백신을 접종하는 것과 ‘잠시 멈춤’의 국민적 공감으로 4단계 사회적 거리를 짧고 굵게 끝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 시장은 26일 오전 자신의 SNS에 “지금이 더욱 심각한 위험 단계인 것은 델타변이 검출률이 6월 4주 3.3%에서 7월 3주 48.0%로 전염력과 전파속도가 빨라지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정하영 시장은 시민들에게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가 오늘부터 다음달 8일까지 2주간 더 연장된다”며 “지루한 코로나와 극심한 폭염에 건강관리를 더 철저히 해야한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코로나 4차 대유행 속에 장기간 거리두기로 인한 피로감과 여름 휴가철 많은 이동률이 코로나 상황을 크게 위협하고 있다. 올 여름 찜통 무더위는 코로나와 싸움을 벌이는 우리 모두를 더욱 힘들게 할 것”이라며 충분한 휴식과 실내에서는 충분한 환기를 재차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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