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 다음 달 1일까지 해수욕장 개장 "추가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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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진군, 다음 달 1일까지 해수욕장 개장 "추가 연기"
  • 이복수 기자  bslee9266@hanmail.net
  • 승인 2021.07.22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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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옹진군이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선제적 조치의 일환으로 지역 해수욕장 개장을 8월 1일까지 추가로 연기한다고 22일 밝혔다. (사진제공=옹진군청)
인천 옹진군이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선제적 조치의 일환으로 지역 해수욕장 개장을 8월 1일까지 추가로 연기한다고 22일 밝혔다. (사진제공=옹진군청)

| 중앙신문=이복수 기자 | 인천 옹진군이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선제적 조치로 지역 해수욕장 개장을 8월 1일까지 추가로 연기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해수욕장 8개소, 해변 15개소 등 총 23개 해수욕장 및 해변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군은 최근 일주일간 신규 확진자 평균이 1500명 대를 기록하고 수도권의 비중도 68.1%에 달하고 있어, 오는 25일까지 시행 계획이었던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가 연장될 가능성이 점쳐지는 가운데 옹진군은 청정 옹진을 유지하기 위해 이와 같이 결정했다.

옹진군 관계자는 “다시한번 불가피하게 개장을 연기하게 됐다. 앞으로 정부의 방역지침에 따라 개장여부를 결정하겠지만 ‘청정 옹진’을 지킬 수 있도록 방역 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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