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코로나 극복 지원사업비 200억원 규모 추경 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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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코로나 극복 지원사업비 200억원 규모 추경 편성
  • 이종훈 기자  jhle2580@hanmail.net
  • 승인 2021.07.18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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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면 교육비 등 총 15개 사업 지원
오는 21일 시의회 의결 거쳐 확정
김포시가 2021년도 제2회 추경예산안에 코로나19 위기극복 지원사업비로 약 200억원 규모의 예산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 사진은 김포시청 전경 (사진=중앙신문DB)
김포시가 2021년도 제2회 추경예산안에 코로나19 위기극복 지원사업비로 약 200억원 규모의 예산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 사진은 김포시청 전경 (사진=중앙신문DB)

| 중앙신문=이종훈 기자 | 김포시가 2021년도 제2회 추경예산안에 코로나19 위기극복 지원사업비로 약 200억원 규모의 예산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추경규모는 약 260억원으로 전체금액의 77%가 코로나19 지원예산이다.

18일 시에 따르면, 시가 의회에 제출한 추경 예산 중 코로나19 지원예산은 생활(경영)안정자금 등 초중고생 비대면교육비(1인당 10만원) 사립유치원 방역비(개소당 50만원) 이다.

또 ▲집합금지업종인 유흥시설과 노래연습장 지원(개소당 50~100만원) 전시공연활동 중단으로 소득감소된 예술인 지원(1인당 50만원) 일반법인택시 지원(1인당 80만원) 전세버스기사 지원(1인당 100만원) 19~34세 미취업 청년층에 대한 자격증 응시료 지원(1인당 10만원, 1) 11건 약 82억원 규모가 편성됐다. 이 외에도 김포5일장 환경개선 물품비 개소당 25만원 지원, 지역화폐인 김포페이 발행 할인료 113억원 지원 등이 포함됐다.

시는 코로나19 위기극복 지원을 위한 총괄 근거법령 제정을 위해 김포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에 따른 긴급 생활안정 지원 조례안도 함께 시의회에 제출했다.

정하영 시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각지대를 발굴해 경제적 위기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추경예산을 편성했다재정여건이 어려운 가운데도 시민의 아픔을 함께 하고자 시의회와 적극 협의하고 사전준비를 철저히 해 적시에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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