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양말공장서 큰 불 ‘대응 2단계’...인명피해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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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 양말공장서 큰 불 ‘대응 2단계’...인명피해 없어
  • 강상준 기자  sjkang14@naver.com
  • 승인 2021.07.17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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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오후 1시께 의정부시 용현동 용현산업단지 내 양말공장에서 불이 나 2000㎡의 공장이 불에 타는 등 인근 공장 3곳으로 옮겨 붙어 소방당국이 화재를 진화 중이다.(사진제공=의정부소방서)

| 중앙신문=강상준 기자 | 17일 오후 1시께 의정부시 용현동 용현산업단지 내 양말공장에서 불이 났다.

이 불은 약 2000의 공장을 태우는 등 단지 내 인근 공장 3곳으로 옮겨 붙었다. 소방당국은 불이 옆 공장으로 퍼지자,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인근 소방서와 함께 화재를 진화하고 있다. 대응 2단계가 발령되면 인근 소방서에서 화재 진압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또 화재 당시 공장 안에 있던 직원 2명은 자력으로 대피했고, 현재까지는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공장에는 주말을 맞아 일부 직원들만 출근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신고를 받고 펌프차 등 장비 40여 대와 소방인력 100여 명을 투입해 화재를 진압하고 있다. 또 소방헬기로 화재 상황을 살피고 있다.

17일 오후 1시께 의정부시 용현동 용현산업단지 내 양말공장에서 불이 나 2000㎡의 공장이 불에 타는 등 인근 공장 3곳으로 옮겨 붙어 소방당국이 화재를 진화 중이다.(사진제공=의정부소방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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