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일 오후 화성시 서신면 송교리에서 바라본 제부도의 석양이 하루에 두 번 열리는 제부도길 위 철탑과 함께 어우러져 아름답다. 제부도로 들어가는 제부도길은 썰물 때면 하루에 두 번씩 바닷물이 양쪽으로 갈라진다. 일명 모세의 기적을 여기서 볼 수 있다.

제부도는 화성 서신면 앞바다에 있는 작은섬으로 서해안에서 가장 아름다운 석양으로 유명세를 타는 곳이다. 현재 제부도로 들어가는 해상케이블카가 공사 중으로 오는 11월이면 해상케이블카를 이용해 제부도로 갈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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