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상욱 회장, 13일 민선 7기 제11차 정기회의 열어
| 중앙신문=김종대 기자 |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가 최근 수도권 코로나19 확진자 급증하고 있다며 수도권에 백신을 우선 배정해 줄 것을 관계부처에 긴급 요청했다.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는 13일 오전 곽상욱 협의회장(오산시장)을 비롯한 총 28개의 시·군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 7기 제11차 정기회의를 영상회의로 개최했다.
이날 정기회의에서는 ▲민선7기 3차년도 결산 감사 결과에 대한 감사 보고 ▲민선7기 4차년도 주요업무 보고 ▲제안안건 총 23건(협의회 제안 안건 4건, 경기도 건의 안건 6건, 중앙정부 건의 안건 13건)을 상정·심의하여 모두 원안 가결 처리됐다.
곽상욱 협의회장은 인사말에서 “최근 수도권 지역 코로나 19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는 상황이며 기초자치단체에서 지역 방역에 최선을 다해 코로나 19 확산이 방지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6월 마지막 날 김종천 과천시장님께서 주민소환투표에 청구됐지만 투표인수 미충족으로 무효 처리 됐는데, 과천시민의 재신임을 받으신 김종천 과천시장님께 격려를 보내고, 민선7기가 1년이 채 남지 않은 상황이며 남은 1년 협의회에서는 최선을 다해 시·군 간의 공동 문제 해결에 적극 임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에서는 4차년도 신규 사업으로 자치분권에 따른 향후 지방자치를 이끌 핵심인 주민자치회의 역량강화 및 활성화를 위해 ‘찾아가는 자치분권-교육&컨설팅’을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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