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이 본 세상] 이슬비 속 ‘인천항 사일로 벽화’ 여전히 ‘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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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이 본 세상] 이슬비 속 ‘인천항 사일로 벽화’ 여전히 ‘웅장’
  • 김광섭 기자  kks@joongang.tv
  • 승인 2021.07.1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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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 사일로 벽화인 일명 인천내항 슈퍼그래픽이 11일 오전 7시 30분 이슬비가 내리는 흐린 날씨 속에서도 여전히 웅장한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사진=김광섭 기자)
인천항 사일로 벽화인 일명 인천내항 슈퍼그래픽이 11일 오전 7시 30분 이슬비가 내리는 흐린 날씨 속에서도 여전히 웅장한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사진=김광섭 기자)

| 중앙신문=김광섭 기자 | 인천항 사일로 벽화인 일명 인천내항 슈퍼그래픽이 11일 오전 7시 30분 이슬비가 내리는 흐린 날씨 속에서도 여전히 웅장한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이 사일로는 미국과 호주 등 외국에서 수입한 밀을 저장하던 곳으로 약 40년 전인 1979년 건립된 곡물창고다. 칙칙하고 낡은 사일로를 멋진 책을 형상화해 벽화로 만들었다. 이 웅장한 벽화를 그리는 데에는 86만 5400리터의 페인트가 사용됐으며, 100일간의 제작기간을 거쳤다.

지난 2019년 3월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한데 이어 같은 해 8월에는 미국 IDEA 디자인 어워드에서도 본상(FINALIST)을 수상하는 영예도 안았다. 기네스북에는 세계 최대 야외 벽화로도 이름을 올렸다. 사일로의 크기는 높이 48m, 둘레 525m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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