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체육회, 법정 지위 갖는 ‘특수법인으로 새롭게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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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체육회, 법정 지위 갖는 ‘특수법인으로 새롭게 출발’
  • 김광섭 기자  kks@joongang.tv
  • 승인 2021.07.09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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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발대식 갖고 출범"···임원·스포츠공정위원 등 110명 규모
채용훈 초대회장 ‘좀 더 과감하고 적극적인 체육행정 펼칠 것’
채용훈 여주시체육회장이 “체육활동을 통해 더 건강한 여주, 더 행복한 여주, 더 활기찬 여주로 만들어 갈 계획”이라며 “나아가 시민이 행복하고 보람 있는 즐거운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김광섭 기자)

| 중앙신문=김광섭 기자 | 여주시체육회가 9일 오후 법정 지위를 갖는 특수법인으로 새롭게 출발하는 발대식을 갖고 힘찬 닺을 올렸다.

이날 여주축협하나로마트 2층 회의실에서 창립기념식을 겸해 갖은 발대식에는 민간 초대 회장인 채용훈 회장을 비롯해 이항진 여주시장, 김선교 국회의원, 박시선 여주시의회 의장, 고문 자격으로 참석한 이명환 전 여주시의회 의장, 여주시새마을 지회장인 여주시체육회 고광만 부회장, 체육회 임원, 스포츠공정위원회 위원, 종목단체장, 읍면동체육회장, 법인 설립 준비위원 등 약 90여 명이 참석해 특수법인으로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여주시체육회 특수법인화는 국민체육진흥법 일부 개정안에 따른 것으로, 2020128일 국민체육진흥법 개정 법률안 공포 후, 지난달 8일부터 시행됐다.

여주시체육회 특수법인은 지난 20201224일 개최된 제6차 이사회에서 여주시체육회 법인 설립 준비위원회 구성, 2021114법인 설립 준비위원회 1차 회의개최 등을 통해 2021528일 여주시체육회 법인 설립 등기를 완료했다.

여주시체육회가 9일 오후 법정 지위를 갖는 특수법인으로 새롭게 출발하는 출법식을 갖고 힘찬 닺을 올렸다. (사진=김광섭 기자)

채용훈 회장은 체육활동을 통해 더 건강한 여주, 더 행복한 여주, 더 활기찬 여주로 만들어 갈 계획이라며 나아가 시민이 행복하고 보람 있는 즐거운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여주의 공동 중심체를 만들어가는 사람중심의 행복 공동체가 바로 여주시체육회라고 생각한다앞으로 좀 더 과감하고 적극적으로 체육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여주시체육회는 출범식을 가진 후 제4차 이사회를 개최하고 여주시카누연맹 입회 심의, 회원 종목단체 등급변경 심의, 여주시체육회 규정 제·개정안 등을 심의·의결했다. 3개 안건은 모두 원안대로 가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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