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이 본 세상] 한때 ‘금파’로 불렸던 ‘대파의 자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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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이 본 세상] 한때 ‘금파’로 불렸던 ‘대파의 자태’
  • 송석원 기자  ssw6936@joongang.net
  • 승인 2021.07.08 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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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오후 올 상반기 가격 급등에 ‘금파’라 불리던 ‘대파의 자태’가 구름이 많은 날씨 속에서도 금파 못지않은 모습을 하고 있다. (사진=김광섭 기자)

| 중앙신문=송석원 기자 | 올 상반기 가격 급등에 금파라 불리던 대파의 자태가 구름이 많은 날씨 속에서도 금파 못지않은 모습을 하고 있다.

7일 오후 이천시의 한 도로 옆에 심겨 있는 대파가 본격적인 출하를 앞두고 있다.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기준, 파 가격이 156.6% 급등해 1994년 이후 27년 만에 최고 상승률을 나타냈었다. 현재 파 1단 가격은 1800~1900원 선으로 상반기 9천 원이던 것에 비해 많이 내려간 상태다. 올해 초 한때 파 가격은 227%까지 급등했었다.

이밖에도 사과(54.3%) 역시 1999년 이후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고, (47.0%), 복숭아(43.8%) 등 과실류도 급등세를 보였다. 계란은 38.9% 올라 2017년 이후 가장 큰 폭으로 상승했다.

하반기에는 농축수산물 가격이 안정될 것으로 보고 있지만, 예측하기 어려운 변수가 많아 속단하기 어렵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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