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 관련 기업 10곳 중 5곳 "스타트업 창업 시 송도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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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 관련 기업 10곳 중 5곳 "스타트업 창업 시 송도 추천"
  • 김덕현 기자  self-test@hanmail.net
  • 승인 2021.07.07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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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바이오 관련 기업 326곳 설문조사 
인천 송도 'K-바이오 랩허브' 추천 의향 물어… 56.4 '추천', 40.2% '고려'
송도, 바이오 전문 인력 양성·경제자유구역·공항 및 항만 접근성 높아 
2년간 48개사 바이오 창업 기업 지원해 827억원 투자 유치
박남춘 인천시장이 지난해 11월 18일 연수구 연세대학교 국제캠퍼스에서 열린 '대한민국 바이오산업 #인천 #인천상륙작전 #인천의 꿈' 행사에서 인천 바이오산업 추진 전략 발표 리허설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인천시청)
박남춘 인천시장이 지난해 11월 18일 연수구 연세대학교 국제캠퍼스에서 열린 '대한민국 바이오산업 #인천 #인천상륙작전 #인천의 꿈' 행사에서 인천 바이오산업 추진 전략 발표 리허설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인천시청)

전국 바이오 관련 기업 중 10곳 중 5곳이 바이오 관련 스타트업 입주 최적지로 인천 송도국제도시를 추천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인천시는 송도가 바이오 전문 인력 양성 능력과 경제자유구역 지정, 공항·항만 접근성 용이, 향후 확장성 등을  높이 평가 받은 것으로 보고 있다.

시는 지난 3월 2주간 전국 바이오 관련 기업 326곳을 이메일 설문조사한 결과 기업 10곳 중 5곳이 바이오 창업 기업 입주지로 '송도'를 추천한다고 7일 밝혔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기업들은 'K-바이오 랩센트럴' 입지 요건으로 ▲대학과 교육기관 등 인력 확보 용이성 ▲금융·실증인프라·상품화 지원 등 기업 지원환경 ▲세제 등 지자체 혜택 ▲대기업 등 시장확보 여건 ▲공항·항만·도로·철도 등 물류 편의성과 생활 및 정주여건 ▲향후 확장 용이성 순으로 응답했다. 특히 인력 확보 용이성은 54.6%를 차지했다.

또 "스타트업 창업 시 인천 송도 'K-바이오 랩허브'를 추천할 의향이 있는 지"에 대한 질문에 추천 의향이 있다는 응답이 184개사로 56.4%로 가장 많았다. 이어 고려할 수 있다는 응답이 131개사로 40.2%, 없다는 답변이 11개사로 3.4%를 차지했다.

시는 이같은 결과가 나온 원인으로 송도가 '바이오공정 전문인력양성센터' 유치로 매년 2000여 명의 전문 인력 양성 기반 마련을 통해 해결한 점을 꼽고 있다. 또 경제자유구역으로 외투기업 투자에 따른 혜택, 바이오 앵커기업과의 연계, 공항과 항만이 가까워 글로벌 시장 진출 용이, 송도 바이오 클러스터 확장 가능성 등 기업의 니즈에 필요한 요건을 잘 갖추고 있다고 판단했다.

실제 송도는 전국의 바이오 기업과 창업을 준비하는 기업까지 입주 문의가 끊이지 않으며, 벤처캐피탈의 투자 문의도 급증하고 있다.

송도는 최근 2년 이내 창업 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센터 2곳이 유치가 확정됐다. 또 인천 스타트업 파크, 대학내 산학협력단지, ㈜르호봇의 송도바이오융복합센터가 문을 열었다. 그동안 시는 48개 사의 바이오 창업 기업을 지원해 827억원 투자 유치 성과를 거뒀다.

인천 스타트업 조성 사업은 지난해 1월부터 운영을 시작해 바이오 융합 분야에서 37개사를 지원한 결과 17개사가 스타트업파크에 입주해 총 175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대학 내 산학협력단지 사업은 중기부와 교육부에서 주관하는 사업으로 총 17개 기업이 입주하고 있으며, 652억 2000만원을 투자유치했다.

2020년 11월 오픈한 ㈜르호봇의 송도바이오융합센터는 바이오·헬스케어·푸드테크·코스매틱등 유망 신산업분야 입주기업의 성장 지원과 글로벌 진출·판로 개척 및 투자 유치를 돕고 있다. 총 84개 기업 중 바이오 벤처기업 14개 기업이 입주하고 있다. 

아울러 ㈜액트너랩, 더웰스인베스트먼트㈜, 대성창업투자㈜, 빅뱅엔젤스㈜가 내년부터 700억원 이상을 인천 바이오 헬스 창업 육성 지원에 활용할 예정이다.

박남춘 인천시장은 "K-바이오 랩허브의 구축모델인 '보스턴 랩센트럴'은 중앙정부의 지원과 민간 주도 아래 스스로 성장한 도시"라며 "인천시 또한 시가 마련한 토대 아래 민간 주도로 바이오산업이 성장해 왔다고 말했다.

이어 "셀트리온이 송도에 기반을 쌓아 1조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는 중견기업이 됐듯이, 인천지역 바이오 기업이 제2, 제3의 셀트리온으로 자라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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