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 경기 264명·인천 15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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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확진 경기 264명·인천 15명
  • 김덕현·김삼철 기자  self-test@hanmail.net
  • 승인 2021.07.02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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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남동구 코인노래방 관련 1명 신규 확진
국내 765명·해외유입 61명 포함 826명 집계
인천 남동구중앙공원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 (사진=김덕현 기자)
인천 남동구중앙공원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 (사진=중앙신문DB)

| 중앙신문=김덕현·김삼철 기자 | 경기·인천지역에서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279명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또 최근 새롭게 소규모 집단 감염으로 분류된 '인천 남동구 코인노래방'과 관련해 2일 연속 1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2일 오후 4시 경기도와 인천시가 발표한 코로나19 현황에 따르면 경기도는 31개 시·군 중 가평군과 연천군을 제외한 나머지 29개 시·군에서 264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인천은 10개 군·구 중 동구·계양구, 강화·옹진군 등 3개 군·구를 제외한 6개 지역서 15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경기도 지역별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고양시가 33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성남시가 28명, 수원시 19명, 화성시 18명, 안양시 17명, 용인시 16명, 남양주시·부천시·광주시가 각각 15명, 평택시 14명, 의정부시 10명, 안산시 8명, 시흥시 7명, 김포시·광명시 6명, 파주시·이천시·하남시 각 4명, 군포시·오산시·양주시·구리시·의왕시 각 3명, 포천시·양평군·동두천시·과천시 각 2명, 안성시·여주시 각 1명으로 조사됐다.

인천지역은 남동구 8명, 중구 3명, 미추홀구·연수구·부평구·서구에서 각 1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인천에서는 소규모 집단감염 사례인 '남동구 코인노래방'과 관련해 1명이 이틀 연속 추가 확진됐다. 새로 집단 감염으로 분류된 이 사례는 지난달 29일부터 9명의 확진자가 나온 후 이날 추가 확진으로 관련 확진자는 모두 13명이다.

이날 기준 경기도 누적 확진자 수는 4만 4572명으로 4만 1410명이 격리 해제됐으며, 사망자는 654명에 이른다.

인천시 누적 확진자는 6838명으로 이중 261명이 치료를 받고 있고, 6503명이 치료를 받고 퇴원했다. 사망자는 61명이다.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 현황을 살펴보면 경기도에서는 전날까지 350만 1733명, 인천은 80만 3775명이 백신을 맞았다.

경기도와 인천시는 지역별 감염자 수는 추가 역학조사 결과 등에 따라 수정·보완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전체 접종현황은 20시 기준, 1차 접종은 4043명으로 총 1534827명이 1차 접종을 받았고, 이 중 86635 명이 접종을 완료해, 5156549명이 2차 접종까지 완료한 상태다.

2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765, 해외유입 사례 61명 포함 826명이 확인돼 지금까지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58549(해외유입 128)이다.

신규 격리 해제자는 295명으로 총 148319(93.55%)이 격리 해제돼, 현재 8206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45, 사망자는 3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024(치명률 1.28%)에 이른다.

한편, 국내에서 지난해 1월 20일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한 지 오늘로 530일째를 맞고 있다.

김덕현·김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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