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순 인천 연수경찰서장, 순직 경찰관 유족 찾아 국가유공자 명패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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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순 인천 연수경찰서장, 순직 경찰관 유족 찾아 국가유공자 명패 전달
  • 김덕현 기자  self-test@hanmail.net
  • 승인 2021.06.30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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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순 인천 연수경찰서장(사진 왼쪽)이 고 (故) 김진국 경감의 가족을 찾아 국가유공자 명패를 단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인천 연수경찰서)
임성순 인천 연수경찰서장(사진 왼쪽)이 고 (故) 김진국 경감의 가족을 찾아 국가유공자 명패를 단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인천 연수경찰서)

| 중앙신문=김덕현 기자 | 인천 연수경찰서는 지난 29일 임성순 연수경찰서장이 순직 경찰관 유족의 자택을 방문해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행사를 가졌다고 30일 밝혔다.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행사는 국가보훈처에서 추진하는 행사다.

이날 임 서장은 직무 수행 중 순직한 고(故) 김진국 경감의 자택을 찾아 나라를 위해 희생한 고인과 그의 가족에게 경의를 표하고, 위로와 감사의 마음을 담아 국가유공자 명패를 직접 달았다.

고(故)김진국 경감은 1989년 경찰에 입문했다. 고속도로순찰대에 재직 중인 2016년 12월 25일 교통사고 현장에서 사후 조치를 하던 중 이를 발견하지 못한 차량과 부딪혀 뇌진탕 치료를 받다 2017년 11월 27일 순직했다.

임 서장은 "국가유공자 집을 직접 찾아 명패를 달아드려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연수서 직원들은 고인의 희생 정신을 계승해 사명감과 자긍심을 갖고 업무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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