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당정협의회, 지역현안·국비확보 ‘의기투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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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당정협의회, 지역현안·국비확보 ‘의기투합’
  • 허찬회 기자  hurch01@hanmail.net
  • 승인 2021.06.27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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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강선 연장·이건희 미술과 유치
용인 문화도시 지정 등 현안 토의
용인시 백군기 시장은 2021년도 제2차 당정협의회를 열었다.  김민기·이탄희 국회의원을 비롯, 유영호 도의원, 이우일 용인갑 사무국장과 백군기 용인시장을 비롯한 오후석 제1부시장, 정규수 제2부시장, 시 간부공무원 등이 참석했다.(사진제공=용인시청)
용인시 백군기 시장은 2021년도 제2차 당정협의회를 열었다. 김민기·이탄희 국회의원을 비롯, 유영호 도의원, 이우일 용인갑 사무국장과 백군기 용인시장을 비롯한 오후석 제1부시장, 정규수 제2부시장, 시 간부공무원 등이 참석했다.(사진제공=용인시청)

| 중앙신문=허찬회 기자 | 용인시 백군기 시장은 2021년도 제2차 당정협의회를 열고, 시민 생활과 밀접한 주요 현안을 토의하고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한 상호협력을 주문했다.

27일 시에 따르면 협의회에는 김민기·이탄희 국회의원을 비롯, 유영호 도의원, 이우일 용인갑 사무국장과 백군기 용인시장을 비롯한 오후석 제1부시장, 정규수 제2부시장, 시 간부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백시장은 용인시의 코로나19 예방접종 추진현황과 기흥구 분구, 광역·기초간 재정분담 비율 조정기구 신설 등 현안사항을 설명하고 2022년도 국도비 확보 47개 사업 1427억원 확보와 행정적 지원을 위한 협력을 요청했다.

세부적으로 용인 문화도시 지정 이건희 미술관 유치 경기도 종합체육대회 추진방향 동부지역 여성복지회관 건립 생활SOC사업 신청 서울3호선 연장 등 주민 요구사업에 대한 당·정간 긴밀한 공조로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또한, 각 지역위원회 제출 안건인 기흥1중학교 설립, 구갈 레스피아 내 다목적체육관 건립, 동백~신봉 신교통수단, 동백IC 추진, 수지구 공공산후조리원 설립 등 10개 사업의 진행상황과 향후 계획에 대해도 논의했다.

김민기 의원은 “ 기흥구 분구 추진 관련해 주민 의견을 다시 한번 검토바라며, 신갈IC 정체 해소를 위해서라도 동백IC 설치는 꼭 필요하다. 또한 상하동 레미콘 공장 이전 관련해 어렵지만 적극적으로 주민의 편에서 추진하고 있다는 점에 감사드린다. 적극 협력하겠다. ”고 밝혔다.

백 시장은 경강선·분당선 연장 등 국가철도망 정부계획 반영과 서울 3호선 연장, 관내 급식실이 없는 초중학교의 환경개선을 등 지역위원회가 관심을 가져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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