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김덕현 기자 | 인천 강화군 본도와 삼산면 석모도를 잇는 석모대교는 총사업비 854억 원을 들여 2013년 3월에 착공, 2017년 6월 27일 개통됐다.
삼산연륙교라고도 불리는 석모대교는 내가면 황청리에서 삼산면 석모리까지 길이 1.54㎞, 폭 12m에 왕복 2차선 도로로 돼 있다.
석모도는 우리나라에서 22번째로 큰 섬으로, 석모대교 개통 이후 100일 만에 통행량 100만 대를 기록했다.
강화도에서 석모대교를 이용해 석모도를 찾으면 통일신라시대 만들어진 보문사와 민머루 해변, 대룡시장, 민머루 해수욕장 등을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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