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용인시 풍덕천동 현대아파트 '4천억원 상당 리모델링 사업'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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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용인시 풍덕천동 현대아파트 '4천억원 상당 리모델링 사업' 수주
  • 허찬회 기자  hurch01@hanmail.net
  • 승인 2021.06.24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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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적으로 층간소음 문제가 사회적으로 이유가 되고 있는 가운데 용인시 한 아파트단지 내에서 층간소음으로 인해 주민이 스트레스를 받아, 요양치료 중인 사건이 발생, 해결책이 시급한 실정이다. 사진은 아파트 밀집지역 전경. (사진=중앙신문 DB)
용인시 수지구 풍덕천동 현대아파트 리모델링 사업 시공사로 대우건설이 선정됐다. 사진은 아파트 밀집지역 전경. (사진=중앙신문DB)

| 중앙신문=허찬회 기자 | 용인시 수지구 풍덕천동 현대아파트 리모델링 사업 시공사로 대우건설이 선정됐다.

24일 용인시와 대우건설 등에 따르면 현대아파트는 현재 지하 1층∼지상 15층, 12개 동, 1168가구 규모인 이 단지는 수평 증축 리모델링을 통해 지하 2층∼지상 16층, 12개 동, 1343가구로 탈바꿈한다.

총공사비는 3876억원(부가가치세 제외)으로 아파트 최상층에 라운지와 파티룸 등이 포함된 '스카이 커뮤니티'를 설치하고 건물 외관을 유리로 마감하는 '커튼월 룩' 등 특화 설계를, 각 동 1층에는 필로티를 설치한다.

기존 지상 주차장은 모두 없애 지상에 차가 없는 단지로 조성하고 지하주차장 면적을 현재의 2배 규모로 넓혀 충분한 주차공간을 확보한다.

클린에어시스템과 사물인터넷(IoT) 스마트시스템, 태양광발전 등 에너지 절감형 시스템도 가동한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지난달 서울 가락쌍용1차아파트 리모델링 사업 등 올해 상반기에만 총 1조7372억원 규모인 7개 정비사업을 수주해 업계 1위를 기록 중"이라며 "올해 리모델링 전담 조직을 신설하고 정비사업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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