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이복수 기자 | 이원재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이 23일 영종하늘도시 해찬나래 지하차도 미개통 구간 현장을 찾았다.
인천경제청에 따르면 이 청장이 이날 방문한 해찬나래 지하차도 미개통 구간은 제3연륙교와 해찬나래 지하차도를 연결하는 2㎞ 구간이다.
이 구간은 영종하늘도시 입주민이 증가하면서 출퇴근 시 극심한 교통 정체가 발생하고 있다.
인천경제청은 이를 해결하고자 LH한국주택토지공사 및 중구청 등 관계기관과 협의한 뒤 제3연륙교 인근 공원 부지를 활용해 길이 480m·폭 8m의 2차로 규모의 임시도로를 개설하기로 했다.
임시도로는 오는 10월 착공해 11월 개통할 예정이다.
이 청장은 "앞으로도 적극적인 행정으로 주민들이 불편을 해소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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