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희 미술관’ 건립 최적지는 수원···문체부에 공식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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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희 미술관’ 건립 최적지는 수원···문체부에 공식 요청
  • 권영복 기자  bog0170@naver.com
  • 승인 2021.06.20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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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본사·고인 묘역 근처
대중교통 요지로 접근성 뛰어나
수원시가 문화체육관광부에 ‘이건희 미술관 수원 건립’을 공식적으로 요청했다. 미술관 건립 장소로는 故이건희 삼성그룹 제2대 회장 묘역 근처인 이목동 일원을 제안했다. (사진제공=수원시청)
수원시가 문화체육관광부에 이목동 일원에 ‘이건희 미술관 수원 건립’을 공식적으로 요청했다. 사진은 수원시 ‘이건희 미술관’ 조감도. (사진제공=수원시청)

수원시가 문화체육관광부에 이건희 미술관 수원 건립을 공식적으로 요청했다. 미술관 건립 장소로는 이건희 삼성그룹 제2대 회장 묘역 근처인 이목동 일원을 제안했다고 20일 밝혔다.

시가 제안한 건립 장소는 인천공항에서 40분 내 도착할 수 있고, 영동고속도로 등 6개 고속도로 진출입로와 가까워 접근성이 좋다. 1번 국도와도 가깝다. ‘수원발 KTX 직결사업이 완료되고, GTX-C노선이 개통되는 등 광역철도망이 구축되면 전국에서 대중교통으로 편리하게 방문할 수 있다.

이건희 회장의 자택과 가까운 삼성미술관 리움’(서울 한남동), 이병철 삼성그룹 창업주의 묘역 근처에 있는 호암미술관(용인시)처럼 삼성이 건립한 미술관은 삼성가()와 인연이 있는 곳에 있다.

수원시는 삼성가의 선영, 삼성전자 본사, 성균관대학교 자연과학캠퍼스 등이 있어 삼성과 인연이 깊다. 수원에 이건희 미술관이 건립되면 삼성미술관 리움과 호암미술관과 함께 삼성가 미술관 삼각 축을 형성하게 된다. 3개 미술관은 자동차로 40분 안에 이동할 수 있다.

수원시는 19691, 삼성전자의 태동부터 꾸준히 함께한 도시다. 현재 4만명에 이르는 삼성전자 임직원들이 수원시에서 근무하고 있다. 오랜 세월 삼성과 함께한 수원시민들의 자부심도 크다.

유족이 기증한 문화재 중 화성성역의궤’, ‘원행을묘정리의궤등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수원화성(水原華城)과 관련돼 있다. 수원시는 이건희 미술관이 수원화성과 함께 문화적 시너지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수원은 수혜자 중심의 문화기반시설활용을 극대화할 수 있는, 탁월한 접근성을 갖춘 도시라며 삼성과 인연이 깊은 수원시민들은 이건희 미술관 유치를 위한 열망이 가득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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