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 교량공사 현장서 70톤 크레인 넘어져···인명피해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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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교량공사 현장서 70톤 크레인 넘어져···인명피해 없어
  • 김광섭 기자  kks@joongang.tv
  • 승인 2021.06.18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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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광섭 기자)
지난 16일 오전 11시30분께 여주시 상거동 경기도 반려동물테마파크 진입도로(상거동~하거동) 연결 영동고속도로 교량공사 현장에서 70톤 크레인이 전도됐다. (사진=김광섭 기자)

| 중앙신문=김광섭 기자 | 여주경찰서는 ‘경기도 반려동물테마파크’ 진입도로 연결 교량공사 현장에서 70톤 규모 크레인이 넘어진 사고 관련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18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지난 16일 오전 11시30분께 여주시 상거동 경기도 반려동물테마파크 진입도로(상거동~하거동) 연결 영동고속도로 교량공사 현장에서 70톤 크레인이 전도됐다.

사고는 여주프리미엄아울렛(상거동)에서 영동고속도로를 가로질러 반려동물테마파크(하거동)를 연결하는 길이 190m, 폭 19m 왕복 2차선 교량의 빔을 설치하다가 일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70톤 크레인은 H빔(900㎏) 구조물을 교량 상판에 설치하는 작업에 동원됐는데 하중을 못 이기고 넘어졌다.

교량 아래에서 작업하던 근로자가 없어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지난해 3월 착공된 반려동물테마파크 진입도로는 오는 10월 완공을 목표로 현재 79%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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