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김광섭 기자 | 경기도에서는 처음으로 여주시민궁도단이 창단된 것으로 알려졌다.
16일 여주시체육회에 따르면, 여주시민궁도단 창단식이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13일 금사체육공원에서 열린 여주시체육회장배 궁도대회장에서 간소하게 치러졌다.
이날 창단식에는 박시선 여주시의회의장을 비롯해 채용훈 여주시체육회장, 김광영 여주시궁도협회장, 협회 관계자, 양성모 시민궁도단 선수 등이 참석했다.
여주시민궁도단은 경기도에서 처음으로 창단된 시민궁도단으로 지역 궁도의 활성화와 함께 궁도 발전을 위해 만들어졌다.
올해 3월과 4월 두 번에 걸친 선발전을 통해 선수단 구성이 완료됐으며, 앞으로 전국에서 열리는 각종 대회에 출전해 여주시를 널리 홍보하게 될 전망이다.
여주시민궁도단은 감독 1명, 코치 1명, 선수 7명으로 구성됐으며, 대한궁도협회에서 주관하는 전국대회 등 각종 대회에 출전할 계획이다.
채용훈 회장은 “여주시민궁도단 창단을 위해 아낌없는 노력을 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앞으로 여주시민궁도단이 시민들로부터 사랑받는 궁도단으로 발전해 여주시를 빛내고 궁도 명문 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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