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민선7기 대형 시책 사업 꼼꼼히”… 박남춘 시장 ‘리마인드 현장점검’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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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민선7기 대형 시책 사업 꼼꼼히”… 박남춘 시장 ‘리마인드 현장점검’ 나서
  • 김덕현 기자  self-test@hanmail.net
  • 승인 2021.06.14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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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 제3연륙교 건설 현장 둘러봐, 앞서 을왕산 IFUS HILL도 방문
박남춘 인천시장이  지역별 대형 시책사업들의 진행 상황을 다시 한 번 챙기는 일  ‘리마인드 현장점검’에 나섰다. 사진은 청라시티타워 예정부지( 사진제공=인천시청)
‘청라시티타워’는 청라국제도시 일원에 높이 448M(지상 30층, 지하 2층) 규모로 오는 8월에 기본설계를 완료하고 9월에 재입찰, 12월에 사업자 선정을 거쳐 재착수 된다. 사진은 청라시티타워 예정부지. ( 사진=김덕현 기자)

| 중앙신문=김덕현 기자 | 박남춘 인천시장이 민선7기 들어 추진하고 있는 지역별 대형 시책사업들의 진행 상황을 다시 한 번 챙기는 일명 리마인드 현장점검에 나섰다.

박 시장은 14일 서구 청라에 위치한3연륙교(종점)’등 세 곳의 건설현장을 방문, 공사 진행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현장 점검에는 박 시장을 비롯해 이원재 인천경제청장, 김종인 시의원, 이재현 서구청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박 시장이 점검한 현장은 3연륙교 현장을 비롯해 시티타워’, ‘청라의료복합타운조성 부지 등이다. 박 시장은 이들 현장에서 관계자로부터 추진 현황을 보고 받은 뒤 차질 없는 사업 추진을 당부했다.

청라시티타워는 청라국제도시 일원에 높이 448M(지상 30, 지하 2) 규모로 건설한다. 오는 8월에 기본설계를 완료하고 9월에 재입찰, 12월에 사업자 선정을 거쳐 재착수를 위해 노력중이다. 기존 포스코건설에서 도급계약 해지 후 시공사 재선정 입찰 결과 유찰돼 사업이 지연됐으나 입찰 선정자가 실시설계 전 기초파일을 시공해 공기를 단축시킬 예정이다.

3연륙교2025년 준공을 목표로 현재 시공사 선정을 앞두고 있다. 인천의 해묵은 난제이자 영종, 청라 국제도시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제3연륙교 건설이 지난해 말 착공식에 이어 각종 행정절차들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청라시티타워 조감도. (사진제공=인천시청)
청라시티타워 조감도. (사진제공=인천시청)

박남춘 시장은주민들께서 원하시는 지역 사업들이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꼼꼼히 살펴보고 이를 소상하게 알려드림으로써 현안 사업들이 더욱 안전하게,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관심을 갖고 계속해서 챙겨볼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박 시장은 지난 9일 을왕산 IFUS HILL을 비롯해 운서공영주차장, SEASIDE PARK 등 사업 현장을 점검한 바 있다.

한편, 박 시장은 오는 22일 송도국제도시에서 진행되고 있는 사업 현장을 찾아 6·8공구 현장을 시작으로 아트센터 2단계와 워터프런트 조성현장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통상 대형 사업이 추진될 경우 자치단체장이 기공식과 완공식을 제외한 중간 현장점검을 하는 사례는 드문 만큼 박 시장의 이 같은 행보에 눈길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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