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 백운밸리~성남 판교 간 시내버스 오는 25일 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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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 백운밸리~성남 판교 간 시내버스 오는 25일 개통
  • 권광수 기자  729272@joongang.tv
  • 승인 2021.06.13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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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분 간격 일 49회 운행 예정, 출퇴근 교통 편의 크게 향상 기대
의왕시가 학의동 백운밸리에서 성남 판교를 오가는 신규 시내버스 360번 버스가 오는 25일 개통 운행된다고 밝혔다. 사진은 의왕시청 전경. (사진=중앙신문DB)
의왕시가 학의동 백운밸리에서 성남 판교를 오가는 신규 시내버스 360번 버스가 오는 25일 개통 운행된다고 밝혔다. 사진은 의왕시청 전경. (사진=중앙신문DB)

| 중앙신문=권광수 기자 | 의왕시 학의동 백운밸리에서 성남 판교를 오가는 신규 시내버스 360번 버스가 오는 25일 개통 된다.

13일 의왕시에 따르면, 이번에 개통하는 성남시 360번 시내버스 노선은 판교 제2테크노밸리를 기점으로 붓들육교, 판교역 동편, 운중로, 원터마을과 롯데타임빌라스를 지나 종점인 학의동 백운밸리까지 운행된다. 운행시간은 평일기준 05시부터 22시까지 7대의 버스가 20~30분 간격으로 일 49회 운행될 예정이다.

현재 백운밸리는 의왕·안양방면 마을버스만 운행되고 있어 인접한 성남 판교지역으로의 대중교통 이용이 불편했으나, 이번 판교행 시내버스 개통으로 시민들이 판교역과 판교테크노밸리 등으로의 출퇴근 교통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백운호수 주변 관광지와 상권 이용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김상돈 시장은 백운밸리 주민들의 판교방면 대중교통 이용불편 해소를 위해 우리시 G3900번 공공버스의 성남시 경유를 성남시 측에 지속적으로 요청하고 협의하는 과정을 통해 판교행 360번 시내버스 신설이라는 결과가 도출되어, 백운밸리 주민들의 생활권 확대와 이동편의 향상이 기대된다면서 시에서는 앞으로도 시민들의 대중교통 불편해소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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