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진대학교 ‘호국·보훈과 국가전략’ 공동학술대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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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진대학교 ‘호국·보훈과 국가전략’ 공동학술대회 열어
  • 김성운 기자  sw3663@hanmail.net
  • 승인 2021.06.07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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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선단동 소재 대진대학교 임영문 총장은 통일연구원과 한국연구재단이 후원한 ‘호국·보훈과 국가전략’ 공동학술대회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사진제공=대진대학교)
대진대학교가 통일연구원과 한국연구재단이 후원한 ‘호국·보훈과 국가전략’ 공동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사진제공=대진대학교)

| 중앙신문=김성운 기자 | 대진대학교가 통일연구원과 한국연구재단이 후원한 호국·보훈과 국가전략공동학술대회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학술대회는 호국보훈과 국가전략 남북 문화협력의 방향과 과제에 따른 주변국 사례를 통해 본 남북 문화협력의 필요성 전 지구적 가치 사슬과 신남방 외교전략 정치분야 의료·보건협력과 국가전략 포스트 코로나 시대와 신안보 등 국방전략과 한국의 군사학 남북 문화협력의 방향과 과제와 UNESCO 유산 공동 등재를 통한 남북 문화 전 지구적 가치 사슬과 신남방 외교전략과 경제분야 한국의 아프리카 보훈 공공외교 네트워크 코로나 이후의 국가전략 등 총 9개의 주제로 발표 및 토론을 갖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학술대회에서 남영희 남서울대학교 교수는 보훈 의료지원 및 의료시설 활성화 방안 경기 북부를 중심으로의 논문 발표를 통해서 경기 북부지역의 보훈 노인 인구증가 군사시설 보호와 열악한 사업시설기반, 의료 인프라 취약성등을 지적하면서 경기 북부 지역의 의료생태계 확충을 역설해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그는 또 향후 보훈대상에 편입할 수 있는 군 인력의 건강증진 및 응급상황 발생 시 즉시 진료가 가능한 응급과 외상시스템을 구축해 민간병원과의 연계를 통한 활성화와 각종 감염병을 차단하기 위한 선제적 대응 및 감염질환 치료 의료시설 확충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무엇 보다 경기북부지역은 보훈대상자의 의료 인프라가 매우 열악해 민간병원이 지방보훈병원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종합병원급의 보훈위탁병원을 지정하는 것이 타당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공동학술대회는 대진대학교 이 총장과 한국보훈학회 유호근 회장(청주대 교수), 한국동북아학회 김형수 회장(단국대 교수), 대진대 북방연구소 노병렬 소장(대진대 교수) 등이 공동 주최로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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