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스마트폰 안전귀가 서비스 6월부터 본격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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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스마트폰 안전귀가 서비스 6월부터 본격 시행
  • 강상준 기자  sjkang14@naver.com
  • 승인 2021.06.06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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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는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구축’ 사업을 완료함과 동시에 이와 연계한 스마트폰 안전귀가 서비스를 6월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사진제공=의정부시청)
의정부시는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구축’ 사업을 완료함과 동시에 이와 연계한 스마트폰 안전귀가 서비스를 6월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사진제공=의정부시청)

| 중앙신문=강상준 기자 | 의정부시가 스마트폰을 이용한 안전귀가 서비스에 들어간다. 의정부시는 6일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구축사업이 완료함과 동시에 이와 연계한 스마트폰 안전귀가 서비스를 6월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6일 시에 따르면, 기존에 시행하고 있는 여성안심귀가 수호천사 서비스가 심야시간대 자율방범대 차량을 이용 안전귀가를 지원했다면, 금번 스마트폰 안전귀가서비스는 의정부시 전역은 물론 경기도 시군 15개 어디에서나 스마트폰을 사용해 시군 CCTV관제센터와 연결하여 귀갓길 위급상황에 대응 할 수 있게 했다.

안전귀가 서비스는 최근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여성 대상 범죄예방 등 긴급상황 지원을 위해 스마트폰 앱 기반으로 운영돼 더 많은 서비스 효용성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또 서비스를 이용하면 누구나 늦은 귀가·하굣길, 혼자가기 불안한 길에서 SOS요청(스마트폰 흔들기, SOS버튼 누르기 등)을 통해 플랫폼과 연계된 관제센터로부터 귀갓길 모니터링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설정된 귀가경로를 이탈하거나 일정시간 머무는 등의 상황 발생 시 보호자에게 알림과 동시에 관제센터로부터 신속한 위치파악과 CCTV집중관제, 112출동지원이 이뤄진다.

해당 서비스는 안드로이드·아이폰 모두 지원되며, 각각의 앱스토어에서 경기 안전귀가로 검색 안전귀가-경기 15개 도시통합스마트폰 앱을 다운받아 사용할 수 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지역 내 방범·방재·재난·교통 등 다양한 정보자원을 통합한 통합플랫폼을 활용하여 스마트서비스 발굴에 힘쓰며, 보다 안전한 스마트도시 구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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