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먹고 귀가한 남편’과 다툼 중 ‘목 졸라 살해한 50대 아내’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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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먹고 귀가한 남편’과 다툼 중 ‘목 졸라 살해한 50대 아내’ 구속
  • 이복수 기자  bslee9266@hanmail.net
  • 승인 2021.06.04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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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부경찰서가 부족한 경찰 인력에도 불구, 최고의 치안 서비스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사진은 인천 서부경찰서 전경. (사진=중앙신문DB)
인천 서부경찰서는 인천 서구의 한 아파트 내 자택에서 60대 남편을 목졸라 살해한 혐의로 아내 A(59)씨를 구속했다. 사진은 인천 서부경찰서 전경. (사진=중앙신문DB)

| 중앙신문=이복수 기자 | 인천 서부경찰서는 인천 서구의 한 아파트 내 자택에서 60대 남편을 살해한 혐의로 아내 A(59)씨를 구속했다고 4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9일 오후 6시께 인천 서구의 한 아파트에서 남편 B씨의 목을 졸라 살해한 혐의다. A씨는 남편이 숨지자 112에 전화를 걸어 스스로 자수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남편이 술을 마시고 들어와서 말다툼했는데 내 목을 졸랐다. 방어 차원에서 남편의 목을 졸랐다고 진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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