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태영 SNS에 ‘수원역 성매매 집결지 폐쇄 경찰·주민 함께 이뤄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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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태영 SNS에 ‘수원역 성매매 집결지 폐쇄 경찰·주민 함께 이뤄내’
  • 권영복 기자  bog0170@naver.com
  • 승인 2021.06.01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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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태영 수원시장은 1일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 글에 “올해 1월 기준 113개 모든 업소들이 어제 (5월 31일)까지 자진해서 완전 폐쇄하겠다는 약속을 지켜 주셨다”며 “폐쇄 알림, 건물 철거, 업종 변경 등 스스로 자취를 지우기 위한 행렬이 이어졌다. ‘도심 속 흉물’의 역사가 사라진 감격스러운 날”이라고 적었다. (사진=염태영 수원시장 페이스북)

| 중앙신문=권영복 기자 | 염태영 수원시장이 드디어 수원역 성매매 집결지 내 모든 업소가 문을 닫았다며 수원역 성매매업소 완전 폐쇄 소식을 알렸다.

염 시장은 1일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 글에 올해 1월 기준 113개 모든 업소들이 어제 (531)까지 자진해서 완전 폐쇄하겠다는 약속을 지켜 주셨다폐쇄 알림, 건물 철거, 업종 변경 등 스스로 자취를 지우기 위한 행렬이 이어졌다. ‘도심 속 흉물의 역사가 사라진 감격스러운 날이라고 적었다.

그러면서 지속적이고 강력한 경찰권이 가장 큰 힘이었다. 경기남부경찰청과 수원서부경찰서의 방범·순찰 강화는 물론, 불법행위에 대해 예외 없는 단속을 통해 이뤄낸 성과라며 당분간 현장 단속을 지속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안심 거리 조성 주민협의체를 꾸려 힘을 보태준 주민들께 온 마음을 다해 감사드린다수원시는 폐쇄된 성매매 집결지에 대한 종합계획 수립에 돌입했다고 했다.

이어 성매매 피해자들에 대한 자활지원, 시설개선, 환경정비, 업종변경 인·허가 등에 속도를 내겠다고 신속한 행정 지원도 약속했다.

염 시장은 마지막으로 경기남부경찰청, 수원서부경찰서와 함께 풍선효과 방지 대책 등 협업 수준을 높이고, 마을 주민들과 함께 수원역 주변의 재탄생을 일궈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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