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이 본 세상] 웅장했던 화강암 절벽 그대로, 비대면 인기 관광지 “포천 아트밸리”
상태바
[드론이 본 세상] 웅장했던 화강암 절벽 그대로, 비대면 인기 관광지 “포천 아트밸리”
  • 김성운 기자  sw3663@hanmail.net
  • 승인 2021.05.31 05:29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포천아트밸리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45M의 화강암 수직절벽과 채석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만들어진 에메랄드빛 인공호수 ‘천주호’를 하늘에서 내려 봤다. (사진=김광섭 기자)

| 중앙신문=김성운 기자 | 산속 화강암 절벽, 그 웅장함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포천아트밸리가 비대변 관광지로 뜨고 있다. 포천아트밸리는 폐 채석장으로 방치되던 곳을 포천시가 약 6년에 걸쳐 새롭게 꾸미면서 지난 200910월 탄생했다.

이곳은 지난 1960년대부터 화강암을 채석하던 채석장이었다. 1990년대 이후 양질의 화강암 생산량이 줄어들면서 운영이 중단·방치됐던 곳이다.

포천아트밸리는 총 부지 216580, 106063를 조성해 병풍처럼 둘러싼 45M의 화강암 수직절벽과 채석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만들어진 에메랄드빛 인공호수 천주호가 조화를 이뤄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또 아트밸리의 조성 과정과 화강암 특성을 사진과 동영상으로 한눈에 볼 수 있도록 돌문화 홍보전시관, 모노레일, 천문과학관, 화강암으로 만든 조각품이 있는 조각공원, 하늘정원, 호수공연장, 돌음계단 등이 만들어져 있다.

약 450미터를 오가는 포천아트밸리의 모노레일.
포천아트밸리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45M의 화강암 수직절벽과 채석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만들어진 에메랄드빛 인공호수 ‘천주호’.
포천아트밸리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45M의 화강암 수직절벽과 채석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만들어진 에메랄드빛 인공호수 ‘천주호’.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단독] 3년차 의정부시청 여성 공무원 숨진 채 발견
  • 박정 후보 유세장에 배우 유동근氏 지원...‘몰빵’으로 꼭 3선에 당선시켜 달라 ‘간청’
  • 감사원 감사 유보, 3년 만에 김포한강시네폴리스 산단 공급
  • [오늘 날씨] 경기·인천(20일, 토)...낮부터 밤 사이 ‘비’
  • [오늘 날씨] 경기·인천(24일, 수)...돌풍·천둥·번개 동반 비, 최대 30㎜
  • 1호선 의왕~당정역 선로에 80대 남성 무단진입…숨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