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송석원 기자 | 이천시 이섭대천로 이천사거리에서 율현사거리 구간의 교통안전시설물들이 흉물로 변한 채 장기간 방치되고 있어 정비가 요구된다.
이천의 대표 자랑거리인 도자기를 형상화해 만든 이 교통안전시설물들은 약 수백여 개로 겉 표면의 칠이 벗겨지면서 보기 싫은 모습을 하고 있다.
소식을 알려온 시민 이모(56)씨는 “지난 2월 이전부터 이런 흉물로 방치되고 있었다”며 “상당히 보기 싫어 다들 한 마디씩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도로시설물 관리부서 사람들도 다 봤을 텐데, 관리가 안 되는 게 무척 아쉽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중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