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과 다른 내용 유포 오해 방지에 나서
대형 복합공연장 건립·용도변경 사실 아냐
이주현 국장 “연장사업 조기 추진에 최선”
대형 복합공연장 건립·용도변경 사실 아냐
이주현 국장 “연장사업 조기 추진에 최선”
| 중앙신문=박남주 기자 | 파주시는 지하철 3호선 파주연장과 관련, 시중에 가짜 노선도가 나돌고 있는데 대해 주의를 당부하고, 오해확산 방지에 나섰다.
이주현 평화기반국장은 27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확인되지 않은 정보가 확산되고 있다”며 “사실과 전혀 다른 내용이 유포되고 있다”고 말했다.
시에 따르면 지난달 22일 국토교통부의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021~2030) 공청회를 통해 지하철 3호선 파주연장(대화~금릉) 계획이 발표된 후, 목동동 일원 사유지 개발(대형복합 공연장 건립)과 철도사업이 연관돼 있다는 확인되지 않은 정보가 확산되고 있다.
이 국장은 “철도 노선과 역사 및 역명 등 세부적인 사항은 일반적으로 타당성 조사, 기본계획 수립, 실시계획 승인 등을 거쳐 확정되는 사안”이라며 “최근 확정되지 않은 노선과 역사 위치(역명 포함)가 표시된 도면이 아파트 단지를 중심으로 유포되는 것에 현혹되지 말라”고 조언했다.
그러면서 “목동동 일원에 공연장 건립과 (가칭) 공연장역 건설 계획은 전혀 사실이 아니며, 추진한 사항도 없다”며 “특히 공연장 부지에 대한 토지 용도변경도 사실이 아니다”고 덧붙였다.
이 국장은 “지금은 파주시와 시민들이 지하철 3호선 사업의 성공을 위해 힘을 모아 야 할 때”라며 “지하철 3호선 연장사업이 조기에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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