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남상돈 기자 | 27일 오전 연천군 연천읍 현문로 44번길 도로 한가운데 묻힌 흉관이 깨진 채 그대로 방치돼 안전사고의 위험이 뒤따르고 있어 빠른 조치가 요구된다.
흉관이 훼손된 크기는 무려 가로 0.5M, 세로 1M 정도로 커서 자칫 차량의 바퀴도 빠질 수 있을 정도다. 또 깨진 상태로 약 한 달 이상 방치되고 있는 실정으로 주민들의 원성이 크다.
특히 야간 운전 때나 보행 시에는 이 일대가 어두워 큰 안전사고로 이어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주민 이모(63)씨는 “흉관이 깨져있어 야간엔 보통 위험한 게 아니라며, 누가 나서서 선 듯 고치는 사람이 없다 보니 장기간 방치되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차량이 다니다 보니 깨지는 부위가 점점 커진다며 위험이 큰 만큼 빠른 조치를 해 줬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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