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남상돈 기자 |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연천전곡한마음봉사회는 미산면 삼화리의 한 저소득 가구에서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펼쳤다.
26일 연천전곡한마음봉사회에 따르면, 하루 전인 25일 회원 12명이 모여 마을 산 밑에 있는 가구의 수해 방지를 위해 직접 배수로를 파고 마당에 골재를 깔아 우기를 대비했으며, 페인트칠과 전기공사 등을 수리했다.
이번 환경개선사업은 2021년 연천군 자원봉사활동 우수프로그램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연천군 저소득층 주거환경 개선사업’으로 5~10월까지 약 6개월 동안 기관 추천과 단체 내 대상자 3가구 대상으로 진행된다.
신동진 연천전곡한마음봉사회장은 “연천군 저소득층 가구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앞으로도 회원들과 함께 열의를 다해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주거환경개선사업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개인 방역 및 소독을 진행한 후 이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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