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천시는 5인 이상 집합금지를 어기고 속칭 ‘테이블 쪼개기’ 식사자리를 가진 시 새마을회 임웜 10명을 조사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새마을회 지회장 등 10명은 지난 13일 오후 7시께 부천시 상동역 근처 식당에서 테이블 3개에 나눠 앉아 식사한 혐의다.
시는 이들이 5인 이상 집합금지를 회피하려고 테이블을 나눠 앉아 식사한 것으로 보고 있다.
해당 식당에는 방역을 위한 칸막이도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시는 새마을회에 대해 감염병관리법 위반 여부로 조사하는 한편 해당 음식점에 대해서도 방역수칙을 준수했는지 살펴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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