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김삼철 기자 | 경기도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25일 오전 10시 기준, 총 136명이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날 경기도에 따르면, 경기도 31 시·군 가운데 여주시와 양평군, 과천시 등 6개 시·군을 제외한 나머지 27개 지역에서 136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경기지역 일일 확진자 136명은 성남시 22명, ▲수원시·고양시 각각 12명, ▲용인시 11명 등 27개 지역에서 나왔다.
지금까지 경기지역 누적 확진자 수는 3만 8144명으로 이중 성남시가 3503명으로 가장 많이 발생했고, 가평군이 173명으로 가장 적었다. 또 3만 5428명이 격리 해제됐으며, 사망자는 630명에 이른다.
누적 확진 3만 8144명에 630명이 사망해 1.65%의 치명률을 보였다.
지역별 누적 확진자는 ▲성남시 3503명을 비롯해, ▲고양시 3172명, ▲용인시 2818명, ▲부천시 2591명, ▲수원시 2427명, ▲남양주시 2095명, ▲평택시 2023명, ▲안산시 1841명, ▲안양시 1684명, ▲광주시 1494명, ▲화성시 1394명, ▲의정부시 1385명, ▲김포시 1222명, ▲파주시 1102명, ▲시흥시 1061명, ▲광명시 957명, ▲군포시 930명, ▲이천시 822명, ▲구리시 793명, ▲하남시 734명, ▲양주시 555명, ▲포천시 516명, ▲오산시 481명, ▲안성시 465명, ▲동두천시 430명, ▲양평군 376명, ▲여주시 357명, ▲의왕시 352명, ▲연천군 204명, ▲과천시 187명, ▲가평군 173명이다.
감염자 수는 추가적인 역학조사 결과 등에 따라 수정 및 보완될 수 있다고 경기도는 설명했다.
이날 0시 기준으로 질병청이 발표한 국내 확진자 현황은 수도권을 비롯해 전국의 모든 17개 시·도에서 확진자가 나왔으며, 시도별 확진자 수는 ▲서울 137명, ▲경기 132명, ▲대구 27명, ▲광주 21명, ▲강원·충남 각각 20명, ▲제주 17명, ▲부산 16명, ▲대전 15명, ▲세종 14명, ▲경남 13명, ▲인천·경북 11명, ▲충북 8명, ▲울산·전남 각각 7명, ▲전북 5명이 발생해 481명이다. 해외 유입 35명을 포함하면 516명이다.
한편, 국내에서 지난해 1월 20일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한 지 오늘로 492째를 맞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