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김삼철 기자 | 경기도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21일 오전 10시 기준, 총 164명으로 집계됐다.
이날 경기도에 따르면, 경기도 31개 시·군 중 시흥시와 오산시, 양주시 등 9개 시·군을 제외한 나머지 22개 지역에서 164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경기지역 일일 신규 확진자 164명은 ▲남양주시 28명, ▲성남시·부천시 각각 16명, ▲용인시 12명 등 22개 지역에서 발생했다.
또 누적 확진자 수는 3만 7570명으로 이 가운데 성남시가 3431명으로 가장 많았고, 가평군이 171명으로 가장 적었다. 지금까지는 총 3만 4631명이 격리 해제됐으며, 사망자는 624명에 이른다.
누적 확진자 3만 7570명에 624명이 사망해 1.66%의 치명률을 보였다.
지역별 누적 확진자는 ▲성남시 3431명을 비롯해, ▲고양시 3122명, ▲용인시 2772명, ▲부천시 2559명, ▲수원시 2403명, ▲남양주시 2048명, ▲평택시 2005명, ▲안산시 1821명, ▲안양시 1670명, ▲광주시 1472명, ▲화성시 1379명, ▲의정부시 1365명, ▲김포시 1207명, ▲파주시 1086명, ▲시흥시 1047명, ▲광명시 945명, ▲군포시 914명, ▲이천시 793명, ▲구리시 775명, ▲하남시 720명, ▲양주시 539명, ▲포천시 510명, ▲오산시 474명, ▲안성시 453명, ▲동두천시 429명, ▲양평군 373명, ▲의왕시 350명, ▲여주시 346명, ▲연천군 204명, ▲과천시 187명, ▲가평군 171명이다.
감염자 수는 추가적인 역학조사 결과 등에 따라 수정 및 보완될 수 있다고 경기도는 설명했다.
질병청이 발표한 이날 0시 기준 확진자 현황에 따르면, 수도권을 비롯해 전국의 모든 17개 시·도에서 확진자가 나왔으며, 시도별 확진자 수는 ▲서울 171명, ▲경기 161명, ▲충남 40명, ▲대구·경남 각각 18명, ▲전남 17명, ▲대전·전북 각각 15명, ▲부산·광주·울산 13명, ▲충북 12명, ▲경북 11명, ▲강원 7명, ▲제주 5명, ▲세종 1명이다.
한편, 국내에서 지난해 1월 20일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한 지 오늘로 488일째를 맞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