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문화도시 조성사업’ 출사표···누구나 찾아오는 문화거점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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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문화도시 조성사업’ 출사표···누구나 찾아오는 문화거점 조성
  • 김종대 기자  kjd3871@hanmail.net
  • 승인 2021.05.10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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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이 기획하는 문화도시 역점
안성시가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문화도시 지정 공모사업’에 출사표를 던졌다. (사진제공=안성시청)
안성시가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문화도시 지정 공모사업’에 출사표를 던졌다. (사진제공=안성시청)

| 중앙신문=김종대 기자 | 안성시가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문화도시 지정 공모사업에 출사표를 던졌다.

문화도시는 지역별 문화 균형발전을 위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지난 2018년부터 추진하는 공모사업으로, 법정 문화도시로 지정되면 5년간 100억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문화 인프라를 정착시키는 사업이다.

시는 문화도시 추진을 위해 시민 누구나 찾아올 수 있는 문화거점을 만들어 시민들이 직접 기획하는 문화도시를 구상하는 데 역점을 두고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며, 지난 7일 문화도시 안성의 비전과 추진방향을 도출하고자 유관부서 토론회를 열고 심도 있는 토론을 나눴다.

이날 토론회는 안성시가 문화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연결해 안성 문화산업의 가능성과 잠재력을 발휘하기 위한 첫발을 내딛는 시간이 됐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문화도시 조성은 문화·관광분야를 넘어 도시전략 차원에서 도시를 문화로 재설계하는 방향으로 접근해야 한다문화도시 안성으로 발돋움하기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문화도시 용역 예산으로 22000만원을 편성했으며, 오는 6월 안성시 문화도시 조성 조례 제정 이후 문화도시추진단을 발족하고 본격적으로 마스터플랜 수립에 착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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