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김종대 기자 | 평택시 농협이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 농촌 다문화 청소년에게 ‘희망 장학금’을 전달했다.
3일 NH농협 평택시지부와 송탄농협, 안중농협, 팽성농협, 평택농협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농촌 청소년(다문화)에게 ‘희망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농협은 농촌과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봉사와 나눔활동으로 대한민국 나눔문화를 선도하고 있으며, 의료지원, 취약농가 지원, 무료법률 구조사업과 소비자보호사업 등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또한 다문화가정 정착지원, 여성농업인 육성 등 농협고유 사업과 연계한 다양하고 차별화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송탄농협 차홍석 조합장은 “이번 기회로 코로나 19로 힘들어 할 학생들에게 학업에 정진하여 자신의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는 발판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복지사업을 통해 농가 경제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윤주섭 지부장은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대한 책임과 역할을 다하고, 코로나19로 얼어버린 농업농촌에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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