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남부의 핫플레이스 '의왕시 레솔레파크' 리모델링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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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남부의 핫플레이스 '의왕시 레솔레파크' 리모델링 완료
  • 권광수 기자  729272@joongang.tv
  • 승인 2021.05.03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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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풍’을 주제로 미활용 부지와 유휴지 공간 활용
의왕시는 월암동에 위치한 레솔레파크를 토피어리 조형물 배치, 사계절화단 조성 등으로 재정비해 리모델링을 완료했다. (사진제공=의왕시청)

| 중앙신문=권광수 기자 | 의왕시는 월암동에 위치한 레솔레파크를 토피어리 조형물 배치, 사계절화단 조성 등으로 재정비해 리모델링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레솔레파크는 2002년부터 조성된 공원으로 습지 및 수생식물, 왕송호수를 찾는 철새까지 다양한 인프라를 갖췄으며, 최근 5년동안 레일바이크, 스카이레일, 캠핑장, 왕송호수 순환 탐방로 등 복합적인 공간을 갖추어 유망 관광지로 각광 받고 있는 핫플레이스다.

이번 리모델링의 가장 큰 변화는 미활용 부지와 유휴지의 공간을 과감하게 변경해‘소풍’이라는 주제로 공모된 14개 작품을 공원 내에 조성한 부분이다.

또한 야간경관 조명을 설치해 밤에도 사람들이 찾을 수 있는 공원으로 변모시켰고, 클래식 음악을 들으면서 산책을 즐기며 편안하게 쉴 수 있는 휴식처를 만들었으며, 이용자의 안전과 편의 도모를 위해 CCTV와 WIFI를 확대 설치해 시민편의 공원으로 조성했다.

특히, 의왕시에서 양성한 시민정원사를 활용해 정원사들이 직접 정원을 가꾸는 등 최근 트렌드에 맞는 방식으로 정원을 관리하게 된다.

레솔레파크는 이러한 모범적인 변화로 타 지자체의 벤치마킹 모델이 되고 있으며, 수도권 공원 중 매우 성공적인 리모델링 사례로 손꼽히고 있다.

실제로 자연학습공원으로 불리던 과거 성수기 주말 하루 방문객 수가 2500명 내외였지만, 요새는 5배가 늘어난 1만명 정도로 집계되고 있어, 연 150만명이 찾는 경기도 최고의 인기 공원으로 자리 매김 중이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5월에 개최하려던 경기정원문화박람회가 코로나19로 아쉽게 취소됐지만, 리모델링 된 레솔레파크가 시민들에게 안식과 휴식의 공간으로 거듭나 의왕시를 알리는 명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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