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남춘 SNS에 ‘시민 삶과 직결된, 원도심 정책’ 소개
상태바
박남춘 SNS에 ‘시민 삶과 직결된, 원도심 정책’ 소개
  • 이복수 기자  bslee9266@hanmail.net
  • 승인 2021.04.29 11:18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박남춘 인천시장 페이스북)
박 시장은 29일 자신의 SNS에 “원도심과 학교 주변 통학로를 위주로 15구간 10.1km를 선정해 505억 원을 투입할 예정”이라며 “지난해보다 사업구간을 2배 이상 확대했고, 그중 두 구간은 중앙정부 그린 뉴딜 사업으로 선정돼 국비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는 소식을 알렸다. (사진=박남춘 인천시장 페이스북)

| 중앙신문=이복수 기자 | 박남춘 시장이 도심 곳곳에 난립해있는 전주와 통신주를 제거하고 전선과 각종 통신선을 지하에 매설하는 지중화사업을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한다며 시민 삶과 직결된 부분부터 개선해 가겠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29일 자신의 SNS원도심과 학교 주변 통학로를 위주로 15구간 10.1km를 선정해 505억 원을 투입할 예정이라며 지난해보다 사업구간을 2배 이상 확대했고, 그중 두 구간은 중앙정부 그린 뉴딜 사업으로 선정돼 국비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는 소식을 알렸다.

그러면서 이 사업은 경관을 개선할 뿐만 아니라 보행로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감전, 화재 등 안전사고와 교통사고로부터 시민들을 보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지중화사업뿐만 아니라 주차장, 공원, 버스쉘터, 시내버스 무료 와이파이 확충 등 도시문제를 해결하고 시민 안전을 지킬 수 있는 사업들을 구체화해 추진하고 있다특히 원도심 주차문제 해결을 위해 군, 관계기관이 함께하는 TF팀을 운영하고 있고 향후 5년간 나아가야 할 방향과 분야별 구상을 담은 인천시 주차 종합계획도 마련했다고 했다.

주차장 확보, 선진 주차시스템 도입, 공영주차장 관리운영 개선, 불법 주정차 해소 등 4대 분야 11개 핵심과제에 5425억 원을 투입해 원도심 주택가 주차장 확보율을 74%까지 12%가량 끌어올리고자 한다고 적었다.

박남춘 시장은 누군가 박남춘표 원도심 정책을 묻는다면 전봇대와 불법주차 차량은 없애고 공원은 대폭 늘려 걷기 좋고,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드는 일이라고 답변드리고 싶다물론 개항 창조도시 재생사업, 내항 18부두 재개발사업 등 재생사업들도 공들여 적극 추진하고 있지만, 시민들 일상 속 안전을 지키고 편의를 증진시키는 일이 선행돼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라고 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단독] 3년차 의정부시청 여성 공무원 숨진 채 발견
  • 박정 후보 유세장에 배우 유동근氏 지원...‘몰빵’으로 꼭 3선에 당선시켜 달라 ‘간청’
  • 감사원 감사 유보, 3년 만에 김포한강시네폴리스 산단 공급
  • [오늘 날씨] 경기·인천(20일, 토)...낮부터 밤 사이 ‘비’
  • 1호선 의왕~당정역 선로에 80대 남성 무단진입…숨져
  • [오늘의 날씨] 경기·인천(25일, 월)...흐리다가 오후부터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