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일본 오염수 방류, 31개 시‧군 원팀 구성” 공동행동 들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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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일본 오염수 방류, 31개 시‧군 원팀 구성” 공동행동 들어가
  • 김삼철 기자  news1003@daum.net
  • 승인 2021.04.29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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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재명 경기지사 페이스북)
이재명 지사는 29일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 글에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와 관련, 국민의 생명과 안전에 관한 사안인 만큼 정쟁도 이견도 있을 수 없다”며 “경기도 31개 시‧군이 원팀으로 공동행동에 돌입한다”고 적었다. (사진=이재명 경기지사 페이스북)

| 중앙신문=김삼철 기자 | 이재명 지사는 29일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 글에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와 관련, 국민의 생명과 안전에 관한 사안인 만큼 정쟁도 이견도 있을 수 없다경기도 31개 시군이 원팀으로 공동행동에 돌입한다고 적었다.

이 지사는 선언에만 그치지 않고 실질적 공동행동에 나선다며, 도 긴급대응 TF의 전례 없는 조치는 물론, ·군과 함께 수산물 안전성 검사 강화, 연안 방사능 물질 현황조사 등 종합적 대응에 나설 예정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11년 전 후쿠시마 사고는 안전보다 비용만 생각했던 인류에게 큰 경종을 울린 사건으로, 참사로부터 교훈을 얻기는커녕, 일본은 또다시 안전보다 비용을 우선시하는 결정을 내렸다자국민의 안전을 위협한 것으로도 모자라 주변국 국민의 안전과 지구 공통의 자원인 해양 생태계에 심각한 위협을 끼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재명 지사는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다. 방사능 오염수의 해양 방류 결정을 즉각 철회하라오염수 처리 과정의 모든 절차와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국제사회의 객관적 검증을 수용하기 바란다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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