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이 본 영상] 하늘에서 내려다본 여주 ‘이포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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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이 본 영상] 하늘에서 내려다본 여주 ‘이포보’
  • 김광섭 기자  kks@joongang.tv
  • 승인 2021.04.27 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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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앙신문=김광섭 기자 | 여주시 대신면 천서리와 금사면 외평리를 잇는 남한강에 만들어진 이포보 모습은 다른 곳의 보에 비해 좀 특별하다. 보의 생김새는 여주시의 시 새인 백로의 모양을 형상화 해 만들었다.

여주시내 방향인 남서쪽을 바라보면서 보 전체를 감싸고 있는 듯 양쪽으로 쭉 뻗은 백로의 긴 날개와 그 위에는 총 7개의 백로 알로 만들어져 있다.

이포보는 남한강 일대 홍수조절과 농업용수 확보를 위해 지난 200911월에 착공, 17개월 후인 20116월에 완공했으며, 이포보의 길이는 약 591m로 이 중 가동보가 295m, 고정보가 296m로 교각 상부에는 공도교가 설치돼 사람과 자전거의 통행이 가능하다.

45m, 높이 3m의 수문 6개가 설치됐고, 좌측에 1000kw 소수력발전기 3대가 설치되어 연간 1784kwh 전력을 생산한다고 한다.

이포보 우안에는 물고기가 다닐 수 있는 자연형 어도와 전망대가 설치돼 있고, 좌안에는 이포보 관리사무실과 홍보관이 있다. 여주에는 이포보를 비롯해 여주보와 강천보 3개의 보가 있다. 주변에는 파사성을 비롯해, 천서리막국수촌, 이포캠핑장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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