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시민이 잘살 수 있는 ‘생산도시 광주’ 건설 추진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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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시민이 잘살 수 있는 ‘생산도시 광주’ 건설 추진 노력”
  • 장은기 기자  jangeungi15@gmail.com
  • 승인 2021.04.25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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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경제 활성 ‘일자리 정책사업’ 추진, 지난해 경기도내 고용률 6위 달성 성과
4차 산업시대 맞춤형 일자리 모델 발굴, 노동자 복합 쉽터·노동안전 지킴이 운영
광주시는 “코로나19 여파에 따른 경제 위기를 조기에 극복하면서 중장기적으로 시민이 잘살 수 있는 생산도시 광주시 건설 추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은 설 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사진제공=광주시청)
광주시는 “코로나19 여파에 따른 경제 위기를 조기에 극복하면서 중장기적으로 시민이 잘살 수 있는 생산도시 광주시 건설 추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은 설 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사진제공=광주시청)

| 중앙신문=장은기 기자 | # 수도권 중심도시로 우뚝, 광주시 일자리정책

광주시가 광주·곤지암 역세권 개발사업, 태전·송정·고산지구 택지개발 등으로 인구수가 급증해 40만을 바라보고 있다. 앞으로도 민간공원 사업 추진, 삼동 스마트시티 사업등으로 꾸준한 성장을 위한 각종 개발 사업들이 추진될 전망이다.

광주시는 개발사업 추진에 힘입은 외형적인 도시 성장에 맞춰 40만 시민들이 더불어 잘살 수 있도록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다각적인 일자리경제 정책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2020년 경기도내 고용률 6위 달성

광주시는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불러온 고용절벽에 대한 해법으로 희망구구단, 너른고을 알바 1800 및 너른고을 방역단 사업 등의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119억원의 예산을 확보, 공공일자리 1880여개를 직접 제공했고, 올해에도 44억여원을 들여 공공일자리 760여개를 제공해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고용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예방접종, 재난지원금 지급 등의 방역관련 사업에 선제적으로 투입한다.

광주시 일자리센터, 고용복지 플러스센터 운영과 채용박람회 개최를 통해 광주시 구인업체와 구직자를 연결해 2903건의 취업알선으로 3101명이 취업에 성공해 고용률 69%2020년 경기도내 고용률 6위를 달성하는 성과를 나타냈다.

사통팔달의 우월한 지리적 여건에도 불구하고 지역경제를 이끌어가는 대기업이 입주할 수 없는 규제로 어려운 지역 산업 여건 속에서 이뤄낸 소중한 성과다.

신동헌 광주시장. (사진제공=광주시청)
신동헌 광주시장. (사진제공=광주시청)

# 4차 산업맞춤형 일자리 모델 발굴

광주시 일자리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실시해 고용위기에 대한 분석과 대응전략을 바탕으로 4차 산업시대에 맞는 광주시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모델을 발굴하고 일자리를 체계적으로 창출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을 위해 청년 꿈이름 프로젝트를 확대, 청년들에게 필요한 면접 정장 대여와 증명사진 촬영비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일자리센터와 각 읍··동에 전문 직업상담사를 배치해 청년, ·장년, 여성, 고령층등 각 계층별 광주시민 맞춤형 취업 프로그램을 운영을 통해 지원자의 35%가 취업에 성공했다.

# 민관이 함께 지역경제 챙기기, 3232억원 달성

광주시는 지난해 코로나19로 얼어붙은 지역경제 챙기기노력으로 관내 업체 구매실적이 전년대비 735억원 증가한 2023억원을 기록했고 올해는 관내 업체 구매목표 금액을 전년대비 60% 증가한 3232억원으로 목표를 설정해 지난 3월까지 900억원, 27.9%의 실적을 달성했다.

지난 3월 열린 우전께 마을관리 사회적 협동조합 창립총회. (사진제공=광주시청)
지난 3월 열린 우전께 마을관리 사회적 협동조합 창립총회. (사진제공=광주시청)

# 노동자 토탈 케어

광주시는 지난해 1월 중앙로 110, 5층에 광주시 노동자 복합 쉼터를 조성하고 오전 9~익일 6시까지 운영하고 있다. 쉼터는 심야시간대에 근무하는 대리운전 노동자들이 쉴 수 있도록 조성됐으며, 주간에는 마을 노무사를 통해 노동자를 위한 법률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또한 광주시는 지난 1일부터 노동안전 지킴이’ 4명을 선발 배치해 광주시 건설현장과 물류창고 등에 대한 지도점검을 통해 안전한 노동환경 조성으로 화재, 추락 사고로 인한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 노사민정이 한 뜻

2021년 상반기부터는 광주시의 노동자, 사용자 및 주민과 광주시 간 협력 활성화를 위해 광주시 노사민정협의회구성 운영으로 광주시 지역산업발전에 지혜를 모을 예정이다.

기업생태계 살리는 생산도시 광주를 이끄는 각 주체들이 한자리에 모여서 시의 노사민정이 상생 협력해 노동시장 구조 개선, 사회적 책임 및 파트너십 교육, 애로사항 조사를 통한 기업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불합리한 산업현장의 문제 해결에 큰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여성 재취업 프로그램. (사진제공=광주시청)
여성 재취업 프로그램. (사진제공=광주시청)

# 소상공인의 미래 먹거리 창출

광주시민 맞춤형 취업지원 및 일자리 창출뿐만 아니라 지역화폐 운영 확대, 공공배달앱 배달특급도입, 경안전통시장 활성화 추진 및 상점가 육성과 사회적 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5개년 계획 수립으로 실질적인 정책으로 지역경제에 온기를 불어 넣고 지역상권 활성화를 통해 지속적인 광주시의 미래 먹거리 창출을 위해 노력한다.

소상공인에게 큰 힘을 주고 지역경제에 훈풍이 돌게 하기 위한 정책도 확대된다.

2021, 광주사랑카드 정책자금 발행목표액을 868억원으로 확대하고 1인당 월 한도액을 상향하고 인센티브 10%를 지급, 지역화폐 운영 확대를 통해 지역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코로나19 시대 언택트 거래 증가에 따른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공공 배달특급도입으로 온라인 배달주문에 따른 소상공인의 수수료 등의 부담을 덜어주고 실질적인 매출증대를 이끌어갈 계획이다.

소상공인 대상 특례보증 지원사업도 계속 추진된다.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은 있으나 일반보증을 통한 보증 수혜가 어려운 관내 소기업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을 위해 올해 824000만원으로 목표를 설정하고, 업체당 평균 2000만원씩 412개 업체를 지원할 계획이다.

# 먹거리로드로 광주의 밤을 밝히다.

경안전통시장 먹거리로드(야시장)’을 개설한다. 경안공영주차장 옆에 아케이드를 설치하고 퓨전 전통음식, 다문화 음식 등을 판매하는 매대 10개를 대상으로 공개모집해 1차 서류심사와 2차 품평회를 통해 오는 5월 최종 선정 후 야시장을 개장해 전통시장 활성화에 새로운 계기가 될 전망이다.

청년 굿잡 플러스 프로그램. (사진제공=광주시청)
청년 굿잡 플러스 프로그램. (사진제공=광주시청)

# 너른고을 소셜 히어로 양성

(예비)사회적기업의 자생력 확보를 위해 시행중인 사회적기업 일자리창출사업사회적기업 사회보험료 지원사업2021년 최저임금 변경사항을 반영해 예산을 확대했다.

이에 따라 사회적 기업이 고령자, 장애인, 기초생활 수급 등 취약계층 고용시 지원금을 기준 지원금보다 20% 더 지원받을 수 있게해 더불어 잘사는 경제 생태계 조성의 뜻 깊은 결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

# 신동헌 시장, 생산도시 광주의 밑거름 되겠다.

신동헌 시장은 시민들에게 일자리 및 취업지원 제공, 지역화폐 확대 발생으로 소상공인 매출 증대, 사회적경제기업 육성 지원 및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사업 등 일자리 정책사업을 적극 추진해 올해 광주시가 코로나19 여파에 따른 경제 위기를 조기에 극복하면서 중장기적으로 시민이 잘살 수 있는 생산도시 광주시 건설 추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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