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전국 첫 ‘공유킥보드 무선충전소’ 도입
상태바
양주시, 전국 첫 ‘공유킥보드 무선충전소’ 도입
  • 강상준 기자  sjkang14@naver.com
  • 승인 2021.04.25 16:53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옥정신도시에 6월 개장 목표 본격 추진"
주차·안전문제 모두해결·요금 할인 기대
양주시는 옥정신도시에 지바이크와 ‘공유킥보드 무선충전스테이션’을 도입하기로 합의 했다. (사진제공=양주시청)
양주시는 옥정신도시에 지바이크와 ‘공유킥보드 무선충전스테이션’을 도입하기로 합의 했다. (사진제공=양주시청)

| 중앙신문=강상준 기자 | 양주시는 옥정신도시에 지바이크와 공유킥보드 무선충전스테이션을 도입하기로 합의하고 오는 6월 목표로 본격 추진한다.

최근 공유킥보드가 급증하면서 무질서한 주차로 인한 보행자 불편은 물론 안전사고 문제로 지속적으로 민원이 제기돼 왔다.

이에, 시는 지난 23일 킥보드의 노상주차와 안전문제를 해결하고 시민이 저렴한 요금으로 공유킥보드를 이용할 수 있도록 모빌리티(PM) 서비스 기업 지바이크와 SKC가 공동 개발한 무선충전스테이션을 시범 설치하기로 합의했다. 합의에 따라 기업은 공유킥보드를 수거, 충전하는 인력 인건비와 인프라 구축비를 절감해 서비스 이용요금을 낮추고 이용자는 직접 충전, 사용 요금을 할인 받을 수 있게 돼 운영 효율성을 높이게 된다.

특히,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무질서한 주차문제와 안전사고 문제가 해소됨에 따라 공유킥보도 기업과 지역 주민과의 갈등 해결 등 안전한 환경 조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단독] 3년차 의정부시청 여성 공무원 숨진 채 발견
  • 박정 후보 유세장에 배우 유동근氏 지원...‘몰빵’으로 꼭 3선에 당선시켜 달라 ‘간청’
  • 감사원 감사 유보, 3년 만에 김포한강시네폴리스 산단 공급
  • 1호선 의왕~당정역 선로에 80대 남성 무단진입…숨져
  • [오늘의 날씨] 경기·인천(25일, 월)...흐리다가 오후부터 '비'
  • [오늘의 날씨] 경기·인천(22일, 금)...오후부터 곳곳에 '비' 소식, 강풍 유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