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교흥 “서울2호선 청라연장·GTX-D·9호선 공항철도 직결” 약속 지킬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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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교흥 “서울2호선 청라연장·GTX-D·9호선 공항철도 직결” 약속 지킬 것
  • 이복수 기자  bslee9266@hanmail.net
  • 승인 2021.04.24 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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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교흥 의원 페이스북)
김교흥 국회의원이 24일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 글을 통해 “서부권광역급행철도(GTX-D)사업이 원래 계획대로 반영되지 않아 죄송한 마음”이라며 “그러나 GTX-D Y자 노선의 끈을 놓지 않고 국토부, 기재부와 협의 중에 있다. 6월에 최종 확정되는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포함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소식을 전했다. (사진=김교흥 의원 페이스북)

| 중앙신문=이복수 기자 | 김교흥 국회의원(인천 서구갑)이 24일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 글을 통해 서부권광역급행철도(GTX-D)사업이 원래 계획대로 반영되지 않아 죄송한 마음이라며 그러나 GTX-D Y자 노선의 끈을 놓지 않고 국토부, 기재부와 협의 중에 있다. 6월에 최종 확정되는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포함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소식을 전했다.

그러면서 홍대입구역에서 출발해 부천대장을 거쳐 청라국제도시까지 연결하는 서울지하철 2호선 청라연장 사업이 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공청회에서 추가 검토사업에 포함됐다추가 검토사업으로 반영된 이유는 선행사업인 홍대입구~부천원종 노선이 아직 확정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대장 홍대 사업은 2016년 수립된 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됐고, 현재 KDI에서 민자 적격성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민자 적격성 조사는 9개월 뒤면 결론이 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대장 홍대 사업이 확정되면 부천대장~청라국제도시 노선을 관계 지자체 및 민간사업자 등 협의를 거쳐 최적 대안으로 추진하는 것으로 부대의견을 넣었다“24개의 추가 검토 사업 중 서울 2호선 청라 연장 사업만 유일하게 부대의견이 들어간 사항으로, 최적 대안으로 추진한다는 부대의견이 들어가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라고 강조했다.

김교흥 의원은 최기주 대광 위원장의 면담 자리에서 서울 2호선 연장사업은 사업성이 충분히 있는 노선이라고 이야기 한 만큼 해당 사업이 잘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도 적었다.

서울지하철9호선-공항철도 직결 사업은 김포공항까지 운행 중인 서울지하철9호선을 공항철도와 직접 연결해 인천공항까지 운행하는 사업으로 1999년부터 국토교통부와 서울시가 추진해왔다그동안 이윤상 대광위 광역교통운영국장, 여장권 서울시 교통기획관, 이정두 인천시 교통국장 등과 수차례 협의해왔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황성규 국토부 2차관은 직결 사업이 잘 추진될 수 있도록 서울시와 적극적으로 협의하겠다고 밝혔다인천시로부터 역시 신호 및 시설비 40억원을 분담하겠다는 약속도 이끌어 냈다고 적었다.

김교흥 의원은 “(이 사업들을) 국토부, 인천시, 서울시와 적극적으로 소통해 직결이 하루빨리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약속을 지키기 위해 긴장의 끈을 놓지 않겠다. 향후 진행 상황은 계속해서 주민 여러분께 보고 드리겠다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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