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라 안성시장 “안성은 경기도에서 유일하게 철도 없어”
상태바
김보라 안성시장 “안성은 경기도에서 유일하게 철도 없어”
  • 김종대 기자  kjd3871@hanmail.net
  • 승인 2021.04.22 18:02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안성시장, 4개 시·군 합동 기자회견..수도권내륙선 국가철도망 반영 의지
“경제 활성화 위해 정책 지원 절실”
수도권내륙선의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 반영을 위해 안성·화성·진천·청주시가 22일 합동 기자회견을 열었다. (사진제공=안성시청)
김보라 안성시장은“안성은 경기도에서 유일하게 철도가 없는 지역으로 경제 활성화를 위해 정부의 정책적 지원이 절실하며, 수도권내륙선을 통해 국정과제인 국가균형 발전 및 포용성장 정책에 크게 이바지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제공=안성시청)

| 중앙신문=김종대 기자 | 수도권내륙선의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 반영을 위해 안성·화성·진천·청주시가 22일 합동 기자회견을 열었다.

경기도와 충청북도, 그리고 4개 지방자치단체가 공동 추진하는 수도권내륙선은 화성시 동탄역을 시작으로 안성시, 진천군을 거쳐 청주국제공항을 잇는 연장 78.8km의 철도 사업으로, 지난 8일 공동건의문 서명식을 성공적으로 개최한바 있다.

이날 4개 시·군 합동 기자회견에는 김보라 안성시장, 신원주 안성시의회의장, 조천호 집행위원장과 송기섭 진천군수, 김성우 진천군의회의장, 심상경 진천군 민간대표를 비롯해 임종철 화성부시장, 원유민 화성시의회의장, 임택수 청주부시장, 최충진 청주시의회의장이 함께해 수도권내륙선의 제4차 국가철도망 반영에 대한 결연한 의지를 보여줬다.

김보라 안성시장은안성은 경기도에서 유일하게 철도가 없는 지역으로 경제 활성화를 위해 정부의 정책적 지원이 절실하며, 수도권내륙선을 통해 국정과제인 국가균형 발전 및 포용성장 정책에 크게 이바지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하며, “4차 국가철도망에 반영되면, 수도권내륙선이 제2의 경부선이 되고 경부선 위주의 교통수요를 분산시켜 지역 간 균형발전 도모와 국가 부흥의 획기적인 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오전 많은 사람들의 관심 속에서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위한 공청회가 개최됐으며, 국토교통부는 상반기 내로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을 확정·고시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단독] 3년차 의정부시청 여성 공무원 숨진 채 발견
  • 박정 후보 유세장에 배우 유동근氏 지원...‘몰빵’으로 꼭 3선에 당선시켜 달라 ‘간청’
  • 감사원 감사 유보, 3년 만에 김포한강시네폴리스 산단 공급
  • 1호선 의왕~당정역 선로에 80대 남성 무단진입…숨져
  • [오늘의 날씨] 경기·인천(25일, 월)...흐리다가 오후부터 '비'
  • [오늘의 날씨] 경기·인천(22일, 금)...오후부터 곳곳에 '비' 소식, 강풍 유의